대략 2017년부터 이곳저곳에서 예술에 관한 감상문을 적어 왔지만, 이젠 관둬야 될 때가 온 것 같다. 당초의 목적은 내가 이런 걸 적을 능력이 되는지 스스로 증명하고자 시작한 것이고 그 목적은 진작에 달성했다. 이제 얻는 건 적고, 일은 고되며, 시간만 막대하게 소요되는 이런 작업에 매달리기엔 너무 나이를 먹은 것 같다. 보다 실질적인 이득이 생기는 일에 몰두해야 할 것이다.
앞으로 접하게 될 작품들에 대해선 개인적인 부기(簿記)용으로 평점과 목록을 적어 올리겠지만 가끔가다 아주 간단한 코멘트를 첨부하는 것 이외에 어떠한 글쓰기도 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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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에 접한 음악
1. [VA] - Soup for One [1982, Mirage]
The sole gift is Carly Simon's "Why" (7" is great, 12" even greater), with its post-disco beat powered by Reggae guitar and Chic arrangement. And the lyrics question love's incomprehensibility, again and again: "Why does your love/Hurt so much/Don't know why"
Choice Cut: Carly Simon: "Why"
Marginal Records:
1. [VA] - Dance Craze [1981, Two-Tone]
2. King Sunny Ade - Vol. 2 [1975, Sunny Alade]
3. David Toop - Lost Shadows: In Defence of the Soul - Yanomami Shamanism, Songs, Ritual, 1978 [2015, Sub Rosa]: 필드 레코딩.
4. Neil Young & Crazy Horse - Barn [2021, Reprise]: Too lethargic.
5. Neil Young - Summer Songs [2021, neilyoungarchives.com]: 데모 테잎.
6. Son House - The Complete Library of Congress Sessions 1941-1942 [1990, Travelin' Man]: 음질이 너무 낮지만 사나운 블루스 샤우터의 편린은 분명 느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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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에 접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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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에 접한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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