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19

레코드 헌팅: 남은 앨범 목록

1992년부터 2009년까진 내 삶에 음악이란 존재하지 않았다--소음만이 전부였다. 팝 음악과의 최초의 조우는 2010년 겨울 비틀즈의 "I Saw Her Standing There"를 우연히 유튜브로 접한 것이었다. 이후론 단 한 순간도 뒤를 돌아보지 않았다. 내 삶이 얼마나 송두리째 뒤바뀌었는지, 2015년쯤 해선 난 오로지 음악 덕분에 살아 숨쉬는 것이라 봐도 무방했다. 이 시기를 전후로 하여 난 스승님 Robert Christgau께서 A MINUS 이상으로 점수를 매기신 앨범들--2021년 5월 19일 기준 총 4296개--전부를 수집하는 과업에 착수했다. 이는 단순 무식한 수집벽이 아니라, 깊이를 측량할 수 없는 팝 음악의 세계에서 내가 써먹을 수 있는 지혜와 미덕을 추출해내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검증된 음반을 추려 모으는 게 가장 실용적인 길이라 판단했기 때문이다.

애석한 일이지만 음악의 입수 가능성은 결코 음악의 품질과 정비례하지 않는다. 뛰어난 음악을 담은 수많은 앨범들이 절판된 상태로 내팽개쳐져 있어 구할 길이 마땅치 않다. 다행스럽게도 음지에서 전세계 음악 팬들의 자비로운 공유를 통해서, 여러 컴필레이션을 뒤져가며 한 곡씩 추출해다가 원본 앨범을 리버스 엔지니어링 하는 노고를 통해서, 그리고 몇 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유튜브 측의 대량 음원 업로드를 통해서 많은 수의 희귀 음반을 구할 수 있었다. 하지만 아직도 적지 않은 수의 앨범들이 내 손이 닿지 않는 영역에 남아 있다. 다음에 나열할 앨범들은 현재까지 입수하지 못한 앨범들의 목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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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


● Mighty Sparrow - Volume One [1993, 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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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A


Louis Armstrong - An American Icon [1998, Hip-O]

● Billie Holiday - Classic Live Recordings [1990, Telstar]

The Mekons - Original Sin [1989, Twin/Tone]

● Tiger - Shining in the Wood [1997, Bar/None]


Before Benga 2: The Nairobi Sound [1993, Original]

Handraizer [1994, Moonshine]

The Kings and Queens of Township Jive: Modern Roots of the Indestructible Beat of Soweto [1991, Earthworks]

Tea in Marrakech [2001, Sterns/Earth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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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A-


● Jewel Ackah - Me Dear [1990, Highlife World]

● Ass Ponys - Some Stupid With a Flare Gun [2000, Checkered Past]

● Baby Gramps - Same Ol' Timeously [1999, Grampophone]

● Black Stalin - Roots Rock Soca [1991, Rounder]

● Julie Brown - Goddess in Progress [1984, Rhino]

● Roy Brown - Hard Times [1973, BluesWay]

● The Bundles - The Bundles [2010, K]

● Burnt Sugar - That Depends on What You Know: Fubractive: Since Antiquity Suite [2002, Trugroid]

● Charlie Burton - One Man's Trash: The Charlie Burton Story 1977-1999 [1999, Bulldog]

● Cantankerous - Cantankerous [2005, Tommy Boy]

● Ray Charles - Volcanic Action of My Soul [1971, ABC]

● Ray Charles - True to Life [1977, Atlantic]

● Chicago Farmer - Quarter Past Tonight [2018, chicagofarmer.com]

● Comet Gain - City Fallen Leaves [2005, Kill Rock Stars]

● The Cucumbers - The Cucumbers [1987, Profile]

● I.K. Dairo M.B.E. and His Blue Spots - I Remember [1991, Music of the World]

● Alpha Yaya Diallo - The Message [1999, Wicklow]

● Don Dixon - Most of the Girls Like to Dance but Only Some of the Boys Like To [1986, Enigma]

● Dr. John - Right Place, Right Time [2006, Hyena]

● Roky Erickson - You're Gonna Miss Me: The Best of Roky Erickson [1991, Restless]

● The Fever - Pink on Pink [2003, Kemado]

● W.C. Fields - The Further Adventures of Larson E. Whipsnade and Other Taradiddles [1974, Columbia]

● Fluffy - 5 Live [1996, The Enclave]

● Terry Garthwaite - Terry [1975, Arista]

● Gasolin' - Gasolin' [1976, Epic]

● Orüj Güvenç & Tümata - Rivers of One [1997, Interworld]

● Hassan Hakmoun - Unity [2014, Healing]

● Horace X - Sackbutt [2003, Omnium]

● Toni Iordache - Tales From a Bygone Era: Vol 4 [2007, Asphalt Tango]

● Gabriel Johnson - Fra_ctured [2010, Electrofone]

● Joy of Cooking - American Originals [1993, Capitol]

● Si Kahn - Home [1979, Flying Fish]

● Fela Anikulapo Kuti - Black Man's Cry [1990, Eurobond]

● Ladysmith Black Mambazo - Live at the Royal Albert Hall [1999, Shanachie]

● Ricardo Lemvo and Makina Loca - Retrospectiva [2009, Mopiato Music]

● Liquid Todd - Action [1999, Ultra]

● Lord Melody - Precious Melodies [1995, Ice]

● Love Is All - Nine Times That Same Song [2005, What's Your Rupture?]

● LPJE - Live at the Montreux Jazz Festival 1980 [1981, Latin Percussion Ventures, Inc.]

● Gary Lucas' Fleischerei Featuring Sarah Stiles - Music From Max Fleischer Cartoons [2016, Cuneiform]

● Evan Lurie - Selling Water by the Side of the River [1990, Island]

● The Mekons - Crime and Punishment [1986, Sin]

● Mighty Sparrow: Volume Two [1993, Ice]

● Mighty Sparrow: Volume Four [1993, Ice]

● Yaa-Lengi Ngemi - Oh, Miziki [1986, MiyeMi]

● Obed Ngobeni - My Wife Bought a Taxi [1988, Shanachie]

● Odyssey the Band - Back in Time [2005, Pi]

● Oh-OK - The Complete Recordings [2002, Collectors' Choice]

● Orchestra Marrabenta Star of Mocambique - Independence [1992, Piranha]

● The Orioles - For Collectors Only [1985, Murray Hill]

● Chief Stephen Osita Osadebe - Sound Time [2001, IndigeDisc]

● The Paranoid Style - The Power of Our Proven System [2013, Misra]

● Bobby Pinson - Songs for Somebody [2007, Cash Daddy]

● Pulnoc - Live in New York [1998, Globus International]

● Royal Crescent Mob - Spin the World [1989, Sire]

● Mark Rubin Jew of Oklahoma - Southern Discomfort [2015, Rubinchik]

● The Seeds - Pushin' Too Hard: Original Soundtrack [2019, GNP Crescendo/Big Beat]

● Leo Wadada Smith/Thomas Mapfumo - Dreams and Secrets [2001, Anonymous Web]

● Ray Stevens - Greatest Hits Vol. 2 [1987, MCA]

● Ion Petre Stoican - Sounds From a Bygone Age: Vol. 1 [2005, Asphalt Tango]

● Ned Sublette - Kiss You Down South [2012, Postmambo]

● Tarika - 10: Beasts, Ghosts & Dancing With History [2004, Triloka/Artemis]

● Thelonious Monster - California Clam Chowder [2004, Lakeshore]

● Butch Thompson - Thompson Plays Joplin [1998, Daring]

● Lobi Traoré - Segou [1996, Cobalt]

● Ike Turner - I Like Ike! The Best of Ike Turner [1994, Rhino]

● Warda - Lebanon/Algeria [1997, Metro Blue]

● Don White - Live at the Somerville Theatre [1995, Lyric Moon]

● Don White - Brown Eyes Shine [1999, Lumperboy]

● Chuck Willis - The Songs of Chuck Willis [2016, Jasmine]

● Yolocamba Ita - Revolutionary Songs of El Salvador [1983, Flying Fish]

● Yo Ma Ma-Stephen Kalinich & Jon Tiven - Symptomology/Shortcuts to Infinity [2012, MsMusic]


● Arriba la Cumbia! [2008, Crammed Discs]

● Azagas and Archibogs [1991, Original Music]

● The Beat: Go-Go's Fusion of Funk and Hip Hop [2001, Liaison]

● Bergville Stories [1997, Sony International]

● Black Havana [1989, Capitol]

● Cuban Dance Party: Routes of Rhythm, Volume 2 [1990, Rounder]

● Dance Hits U.K. [1994, Moonshine Music]

● Dance Traxx [1986, Atlantic]

● The Great Rap Hits [1980, Sugarhill]

● Hi-Jivin' [1990, Kijima]

● Iscathamiya: Zulu Worker Choirs in South Africa [1986, Heritage]

● Jit -- The Movie [1991, Earthworks]

● Konbit!: Burning Rhythms of Haiti [1989, A&M]

● Kwaito: South African Hip Hop [2000, Sterns/Earthworks]

● Live From Festival Au Desert Timbuktu [2013, Clermont Music]

● Make 'Em Mokum Crazy [1996, Mokum]

● Mandela: Son of Africa, Father of a Nation [1997, Mango]

● Motel Lovers [2007, Trikont]

● Mush Filmstrip (Frame 1) [2001, Shadow]

● Muziki Wa Dansi [1995, Africasette]

● 19 Classic Blues Songs From the 1920's: Vol. 9 [2011, Blues Images]

● Now That's What I Call Club Hits 2 [2010, EMI]

● Nuestras Mejores Cumbias [1989, Globo]

● Only the Poorman Feel It: South Africa [1995, Hemisphere]

● Oujda-Casablanca Introspections, Vol. 1 [1994, Barbarity]

● Rap's Greatest Hits [1986, Priority]

● Reggae Dance Hall Classics [1987, Sleeping Bag]

● Salsa Clasica [2000, Music Club]

● South African Freedom Songs [2002, Making Music]

● Uptown Lounge [1999, The Right Stuff]

● Wish You Were Here: Love Songs to New York [2002, Village Voice]

● Yalla: Hit List Egypt [1990, Ma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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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2

Consumer's Journal #5: 2021/05

● 다른 분야에서도 피차일반이지만, 특히 예술에 관한 한 난 지독한 외톨이다. 내가 팔로우 하는 극소수의 외국인 평론가 스승님들 이외엔 어떠한 의견도 구하지 않고, 어떤 커뮤니티도 눈팅 하지 않으며, 그 누구와도 어떤 토론도 하지 않는다. 이러한 독재 체제가 내 식견을 협소하게 하여 결국 지엽적이고 배타적인 것으로 오그라뜨릴 것임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소통하기 싫어서 안 하는 게 아니다. 그만큼 나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식견을 갖춘 사람들과 만나 보지 못했다는 것이다. 상아탑의 품속에 받아들여지지 못한 게 이럴 때일수록 너무나 한스럽다. 내게 미지의 세계를 일러줄 수 있는 사람들, 내가 질투할 수 있는 두뇌를 갖춘 사람들과 교류하고 싶다.


● 이 달에 접한 음악 제4편 'Bo Diddley'까지 마친 후, 이대로는 안 되겠다고 느꼈다. 어째서 난 자꾸만 '블로깅'이 아닌 '리뷰'를 시도하는 것일까? 내겐 자격이 없다--글 쓰는 기술도 부족하고, 예술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도 부족하고, 한 땀 한 땀 고통스러운 노력을 쏟아야만 탄생하는 100% 수제 리뷰를 아무런 금전적 보상 없이 올릴 용의도 전혀 없다. 영화나 서적에 대해 적을 땐 이런 문제가 크게 불거지지 않는다--받은 인상을 배경 지식과 합해 요약하는 수준의 감상문에서 크게 벗어난 적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유독 음악에 대해서는 난 자꾸 주제를 모르고 무게를 잡으며 '평론'을 시도하는 것이다. 때문에 글쓰기는 자꾸만 지체돼서, 실제 접한 음악의 반의 반도 다루지 못하게 됐다. 이는 애초 내가 의도했던 바가 아니니, 앞으로는 이 점을 고치기로 마음먹었다. 캐주얼하게, 더 캐주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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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에 접한 음악

1. Howlin' Wolf - Moanin' in the Moonlight [1958, Chess]

A

2. Howlin' Wolf - Howlin' Wolf [1962, Chess]

천지를 쩌렁쩌렁 울린 역대 최고의 하우스락커(houserocker)에겐 마땅히 그의 사이즈에 걸맞는 우람한 컴필레이션이 필요하지만, 개인적으론 아직도 1991년 출시된 3-disc The Chess Box를 소화시키는 중에 있다. 결정판을 발견할 때까진 이 두 개의 검증된 아이템을 하울링 울프의 위대함의 증거로 갈음하고자 한다. A+

3. [VA] - The Rough Guide to World Music Unplugged [2021, World Music Network]

'World Music'은 준수한 컴필레이션의 전조라기엔 너무 광대한 컨셉이고, 'Unplugged'는 그보다도 훨씬 악질이지만, 그래도 희박한 확률로 보석을 찾길 기대하며 한번 들어 봤다. 세상에서 가장 좋은 재료를 모두 넣어 만든 요리는 도저히 사람이 먹을 것이 못 된다는 역설이 다시 한번 반짝였다. ~B+

4. Bo Diddley - Bo Diddley [1958, Chess]

나무위키에 독자 문서 하나 없는 게 보 디들리의 처참한 인지도지만, 그 누구라도 보 디들리에 대한 이해 없이 팝 음악에 빠삭하다고 주장한다면 그건 그냥 협잡꾼에 불과하다. 비록 여기 실린 음악이 이후 수많은 형태로 무수히 재발매되긴 했지만 개중 가장 우수한 선집이라 평가받는 1990년의 45곡짜리 The Chess Box는 확실히 단번에 소화하기엔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보 디들리의 리듬 혁명에 아직 낯선 초심자들은 여기를 시작처 삼으면 될 듯싶다. A+

5. Ornette Coleman - Prime Design/Time Design [1986, Caravan of Dreams]

짠! 오넷 콜먼과 그가 표상하는 거의 모든 것의 광팬인 나조차도 이런 앨범이 디스코그라피에 존재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최초 발매 후 다시는 재발매된 적이 없는 터라 구할 길도 없어 딱 하나 존재하는 비공식 유튜브 영상을 통해서나마 가까스로 듣게 됐다. 이렇게 희귀한 데는 다 이유가 있는 법--오넷 콜먼이 극소수의 사람들에게만 의미를 갖는 음악을 발표한 게 한두 차례 벌어진 일은 아니다. 이 극소수에 속하는 것으로 보이는 사람(그룹?)의 꽤 유용한 리뷰 글(링크)이 인터넷 저편에 존재한다. ~B+

6. Tabu Ley Rochereau - Dernières Nouveautés [1979, African]

앨범에서 유일하게 기억할 가치가 있는 곡 "Mere Ando"의 핵심 훅(hook)은 폴리리듬(polyrhythm)으로 엮인 후렴구이다. 처음 들은 순간부터 이건 천재적이라고 생각해 왔지만, 누구도 내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 듯하다. Choice Cut: "Mere Ando"

7. Tabu Ley Rochereau - Rochereau, Vol. 4 [1982, Genidia]

자이르(현 콩고민주공화국) 태생의 타부 레이는 동향인 프랑코와 더불어 아프리카 팝 음악계의 지존이었고 당연히 필요 이상으로 엄청나게 녹음됐다(아프리카라고 음악 산업 특유의 과잉 생산 시스템이 정상 가동하지 않는 건 아니다). 럼바(rumba)? 수커스(soukous)? 뭐라고 부르든 상관없이 음악은 달콤하고 쾌락은 확실하지만, 정해진 공식만 묵묵히 따르지 않는 곡을 집어내는 덴 훈련된 귀가 필요하다. Choice Cut: "Monument"

8. Kohsuke Mine - First [1970, Philips]

세 번째이자 마지막 앨범 감상을 마쳤지만 여전히 거의 어떤 디테일도 머릿속에서 떠올릴 수가 없었다. 이러한 무색무취는 결점이라기보다는 차라리 장점에 가깝다--풀어 말하자면 이 음악은 아이덴티티 정립을 포기한 대신 겸손한 자세로 수수한 서정성을 추구하길 선택한 음악이라는 뜻이니까. 손톱만큼도 관심 없었던 J-Jazz라는 생경한 씬에 대한 첫 경험 치고는 매우 고무적이었다. ~B+

9. Jerry Lee Lewis - Milestones [1985, Rhino]

새롭게 접한 음악은 아니지만, Essential Albums 채점 작업을 위해 요놈을 재차 돌려 보고 나서야 이전에 미처 포착하지 못했던 여러 가지 특장점을 파악하게 됐다--들쑥날쑥한 제리 리 루이스의 컨트리 시절을 딱 5곡으로 최대한 간결하고도 유기적으로 요약했다는 것, 매우 신중하게 선택된 alternate takes를 통해서 더 이상 새로울 것 없어 보이던 Sun 레코드 시절 음악도 다시 들어 보기를 강요했다는 것, 그리고 "Who's Gonna Play This Old Piano"와 앨범 최악의 트랙 "Middle Age Crazy"를 마지막에 연결해 배치함으로써 숨겨져 있던 내러티브--꾸밈없는 오만방자함은 제리 리 예술의 주춧돌이며 잠시라도 이에서 벗어나려 시도하는 순간 그의 음악에 깃든 악마적 광신은 실종될 수밖에 없다는 숙명--를 선보였다는 것. A

10. Etoile de Dakar - Absa Gueye [1980, Discafrique]

A+

11. Etoile de Dakar - Volume 1: Absa Gueye [1993, Sterns]

1980년 Absa Gueye와 1993년 Absa Gueye 중 어느 것이 더 나은지에 대해 제법 오랫동안 고민해 봤지만, 열심히 들어 본 결과 전자를 조금 더 편들어 주고 싶다. 하지만 두 앨범 다 1979년 10월의 어느 날 세네갈 다카르의 손님 다 빠진 한 나이트클럽에서 생으로 녹음된 음악을 담고 있으며, 장래의 월드 스타이자 당시 갓 스물이었던 유수 은두르를 필두로 음발라흐(mbalax)라는 하나의 장르가 활짝 개화하는 순간을 생생하게 기록한 문화유산이라는 점을 공유한다. A

12. Youssou N'Dour & Etoile de Dakar - The Rough Guide to Youssou N'Dour & Etoile de Dakar [2002, World Music Network]

한편 RC께서 A+라는 엄청난 영예를 하사하신 The Rough Guide to Youssou N'Dour & Etoile de Dakar의 경우 몇 년동안 그 이용가치에 대해 의구심을 품고 있었고, 이번 기회에 다시금 몇 번 재생해 본 후 이만큼 시도했으면 충분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A-

13. [VA] - Murder in the First Degree: Vintage American Murder Ballads 1925-1949 [2021, The Viper]

편집자의 본래 의도와는 달리, 가사 자체는 포인트가 아니고 포인트가 되어서도 안 된다. 어디까지나 가사가 음악의 문맥 속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가 핵심이다.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여기 실린 음악 다수는 그냥 먼지 덮인 레코드일 뿐이다. 몇몇 황금 같은 곡들도 있긴 하다--너무나 처절한 "The Muderer's Home", 살인 사건이 터지든 말든 즐기기로 작정한 "Poor Ellen Smith", 스킵 제임스가 생각나는 "Darlin' Cory" 등. 하지만 큰 확신은 없다. 황금이 아니라 황철석일지도 모른다. Choice Cut: Jimpson & Group: "The Murderer's Home", Molly O'Day and the Cumberland Mountain Boys: "Poor Ellen Smith", Burl Ives: "Darlin' Cory"

14. [VA] - Just Can't Get Enough: New Wave Dance Hits of the '80s [1997, Rhino]

전통과 신뢰의 Rhino 레이블 답지 않게 선곡이 영 시원찮은 컴필레이션. DJ가 이런 음악만 틀어댄다면 그 클럽은 오래가지 못할 것이다. Choice Cut: Blondie: "Rapture (special disco mix)", Justin: "Think (About It)"

15. Bob Dylan - Nashville Skyline [1969, Columbia]

독실한 딜런 팬들 대다수의 의견과는 달리, 내가 제일 사랑하는 밥 딜런 앨범은 바로 이거다. 왜냐하면 내가 더 이상 밥 딜런의 독실한 팬이 아니기 때문이다. A+

16. The Specials - In the Studio [1984, Two-Tone]

배경 이야기는 온통 기진맥진하고 피로에 찌든 듯해 보이는 커버 아트가 넌지시 말하듯 이 앨범이 출시된 해에 이르러선 밴드와 이들이 진두지휘하던 Two-Tone 스카 무브먼트도 사라진 지 오래였다는 것. 하지만 음악만 들어선 파국에 달한 밴드가 맞는지 눈치채기 힘들다. 최소 3곡은 불멸의 클래식: "Nelson Mandela" (석방할 것), "Racist Friend" (손절할 것), "Bright Lights" (빅 시티). 나머지는 비록 중간에 명료함을 다소 잃긴 해도 형편없는 곡은 없다. 파멸에 대한 이들의 예감과 이를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는 팝 음악 역사상 가장 플루크가 심했던 1984년보다 지금이 오히려 더 듣기 적격일 것이다. A-

17. Augustus Pablo - This Is Augustus Pablo [1974, Kaya]

아득한 곳에서부터 메아리치는 멜로디카, 무심함으로 덧칠한 향락, 의식과 무의식을 자유로이 넘나드는 전개--이 모든 게 다른 레게 곡에서 뜯어 온 몇몇 요소에다 장난감 악기를 불면서 시작됐다는 건 교훈적이다. 리 "스크래치" 페리야말로 언제나 덥(dub) 음악의 가장 위대한 거장으로 숭배받을 것이고 그거야 지당한 일이지만, 리 페리는 단 한 번도 자신의 기이한 비전을 이렇게 온전히 실현한 앨범을 만들진 못했다. 어거스터스 파블로는 한 다섯 번쯤 성공했지만. A+

18. [VA] - Sweet Inspiration: The Songs of Dan Penn & Spooner Oldham [2011, Ace]

~B+

19. [VA] - Happy Times: The Songs of Dan Penn & Spooner Oldham, Vol. 2 [2020, Ace]

이들 앨범은 이 송라이터들을 유명해지게 만든 대표작들을 무시하고 대신 컬렉터들의 수집욕에 호소하는 희귀 곡, 희귀 커버 버전을 싣는 데 집중했기 때문에 이용 가치가 확 떨어진다. 그리고 적어도 내가 들어 본 바로는 이렇게 덜 알려진 곡들 중에 주목할 만한 곡이나 원본을 새롭게 정의하는 리메이크 같은 건 찾을 수 없었다. ~B+

20. [VA] - The Gerry Goffin & Carole King Songbook: Will You Love Me Tomorrow [2017, Soul Jam]

위에 적은 비판은 이 컴필레이션에도 고스란히 다 적용되지만,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이 존재한다--앨범 중간에 슬쩍 The Crystals라는 걸그룹의 "He Hit Me (And It Felt Like a Kiss)"라는 곡을 삽입한 것. 지금껏 수많은 곡을 들어 왔지만 이렇게 아무 사심 없이 불쾌하고 그로테스크한 곡은 처음인 듯싶다. 라이너 노트가 없기에 무슨 의도로 이런 걸 넣어 놨는지 알 수 없는 노릇이지만, 뭐가 어찌 됐든 창고에 썩게 놔 뒀어야 했다. ~B+

21. Culture - Children of Zion: The High Note Singles Collection [2021, Doctor Bird]

extended ad nauseam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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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에 접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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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에 접한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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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ential Albums . . . So Far

Essential Movies . . . So Far

Essential Books . . . So Far

2021년 5월의 수오록

21/05/01 (토)


- 순수 노동 시간: N/A


- 목표


1. 항우울제 X

2. 매일 30분 이상 산책 X

3. 과식 피하기 V

4. 식후 곧장 양치 (최적화된 루틴에 맞춰서: 음악 크게 틀어 놓기) X

5. 매일 샤워 (최적화된 루틴에 맞춰서: 음악 크게 틀어 놓기) X

6. 폰 인터넷 금지 (another form of escapism) V


- 노트


Hope I'm not stupid... but even if I am I wouldn't know better anyway...


00:00 ~ 01:00 - 작업

01:00 ~ 02:00 - 작업

02:00 ~ 03:00 - 식사, 양치(40)/수면?

03:00 ~ 04:00 - 수면

04:00 ~ 05:00 - 수면

05:00 ~ 06:00 - 수면

06:00 ~ 07:00 - 수면

07:00 ~ 08:00 - 수면

08:00 ~ 09:00 - 수면

09:00 ~ 10:00 - 수면

10:00 ~ 11:00 - 수면

11:00 ~ 12:00 - 수면

12:00 ~ 13:00 - 수면

13:00 ~ 14:00 - 수면

14:00 ~ 15:00 - 수면

15:00 ~ 16:00 - 수면

16:00 ~ 17:00 - 수면

17:00 ~ 18:00 - 수면

18:00 ~ 19:00 - 수면

19:00 ~ 20:00 - 수면[분명 원인이 있을 것이다. 일단 저녁 약에 들어 있는 수면제 성분이 강하게 의심된다. 오늘부로 항우울제 복용에 저녁분 제외.]

20:00 ~ 21:00 - 비몽사몽, 식사

21:00 ~ 22:00 - 수면

22:00 ~ 23:00 - 수면

23:00 ~ 00:00 - 수면


21/05/02 (일)


- 순수 노동 시간: 8h 30m


- 이번 주의 평균 노동 시간: 8.5/1 = 8.5


- 목표


1. 항우울제 (저녁 약 제외) V

2. 매일 30분 이상 산책 X

3. 과식 피하기 V

4. 식후 곧장 양치 (최적화된 루틴에 맞춰서: 음악 크게 틀어 놓기) V

5. 매일 샤워 (최적화된 루틴에 맞춰서: 음악 크게 틀어 놓기) X

6. 폰 인터넷 금지 (another form of escapism) X 

7. 저녁에 자기! X


- 노트


수면제 과다 복용부터 해서 더할 나위 없는 5월 스타트다. 게다가 며칠 전부터 잇몸이 부어 있는 데다, 왼손 중지 말단이 피가 잘 안 통하는지 저릿저릿해서 몹시 성가시다. 죽음이 다가오는 것 같다. 물론 죽음이 다가온다면 쌍수 들고 환영이다 . . .

이제부터 매 주의 평균 노동 시간을 재서 기록할 생각이다. 이유는 오늘 새벽 꿈에서 아주 억울한 일을 당했기 때문인데 비록 상세한 경위는 거론할 가치도 없지만 어느 정도의 자존감 신장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섰다. 내 평균 노동 시간을 걸어 놓으면 참 보기 좋을 것이다. 내가 사교성이나 신체 능력 등등은 남들에 비해 선천적으로 크게 뒤져도 노력과 근성에 관해선 천재적이기 때문이다.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잃은 신세임에도 근근이 버틸 수 있는 데엔 고등학교 시절 피나는 노력을 통해 정립된 자신감이 든든한 밑천으로 아직까지 남아 있기 때문이다.

사실 그거라도 없으면 난 정말 아무것도 아니긴 해 . . . 살 가치가 없지.


00:00 ~ 01:00 - N/A

01:00 ~ 02:00 - N/A

02:00 ~ 03:00 - 작업

03:00 ~ 04:00 - 작업

04:00 ~ 05:00 - 작업

05:00 ~ 06:00 - 작업

06:00 ~ 07:00 - 작업

07:00 ~ 08:00 - 식사(30)/휴식

08:00 ~ 09:00 - 휴식[약간의 복통]

09:00 ~ 10:00 - 작업

10:00 ~ 11:00 - 작업

11:00 ~ 12:00 - 작업

12:00 ~ 13:00 - 작업(30)/식사

13:00 ~ 14:00 - 식사, 양치(20)/마트, 휴식

14:00 ~ 15:00 - 휴식[너무 졸립지만 저녁에 자야 한다 + 약간의 복통]

15:00 ~ 16:00 - 휴식

16:00 ~ 17:00 - 수면[버티다 실패...]

17:00 ~ 18:00 - 수면

18:00 ~ 19:00 - 수면

19:00 ~ 20:00 - 수면

20:00 ~ 21:00 - 수면

21:00 ~ 22:00 - 수면

22:00 ~ 23:00 - 수면

23:00 ~ 00:00 - 식사


21/05/03 (월)


- 순수 노동 시간: 8h 40m


- 이번 주의 평균 노동 시간: 17.16h/2 = 8.58h


- 목표


1. 항우울제 (저녁 약 제외) V

2. 매일 30분 이상 산책 V

3. 과식 피하기 V

4. 식후 곧장 양치 (최적화된 루틴에 맞춰서: 음악 크게 틀어 놓기) V

5. 매일 샤워 (최적화된 루틴에 맞춰서: 음악 크게 틀어 놓기) V

6. 폰 인터넷 금지 (another form of escapism) X

7. 저녁 수면! V


- 노트


놀아도 좋으니 일단 저녁에 자는 것과 청결히 씻는 것만 제대로 하자. 기초부터 다시 세우고 심화에 돌입하자.


00:00 ~ 01:00 - 수면

01:00 ~ 02:00 - 수면

02:00 ~ 03:00 - 수면

03:00 ~ 04:00 - 수면(30)/잡일

04:00 ~ 05:00 - 작업

05:00 ~ 06:00 - 작업

06:00 ~ 07:00 - 작업

07:00 ~ 08:00 - 작업

08:00 ~ 09:00 - 작업

09:00 ~ 10:00 - 작업(40)/식사

10:00 ~ 11:00 - 식사, 빈둥빈둥(50)[습관성]/산책

11:00 ~ 12:00 - 산책, 샤워

12:00 ~ 13:00 - 샤워(10)/잡일, 휴식

13:00 ~ 14:00 - 휴식

14:00 ~ 15:00 - 작업

15:00 ~ 16:00 - 작업

16:00 ~ 17:00 - 작업(10)[집중력 난조; 매우 졸림!]/휴식

17:00 ~ 18:00 - 빈둥빈둥

18:00 ~ 19:00 - 작업(20)[집중력 난조. 씨발!]/빈둥빈둥

19:00 ~ 20:00 - 빈둥빈둥

20:00 ~ 21:00 - 수면

21:00 ~ 22:00 - 수면

22:00 ~ 23:00 - 수면

23:00 ~ 00:00 - 수면


21/05/04 (화)


- 순수 노동 시간: 10h 40m


- 이번 주의 평균 노동 시간: 27h 50m/3 = 9h 16m/d


- 목표


1. 항우울제 (저녁 약 제외; 오메가3 포함) V

2. 매일 30분 이상 산책 X

3. 과식 피하기 V

4. 식후 곧장 양치 (최적화된 루틴에 맞춰서: 음악 크게 틀어 놓기) V

5. 매일 샤워 (최적화된 루틴에 맞춰서: 음악 크게 틀어 놓기) X

6. 폰 인터넷 금지 (another form of escapism) X

7. 저녁에 자기!!! V


- 노트


왼손 중지 말단의 저림 증세가 슬슬 성가신 정도에서 불편한 수준까지 악화됐다. 정형외과에 가 봐야 하나? 10년 넘게 아무렇게나 생활하면서도 병원 한 번 안 가 봤는데...

고달픈 인생이지만 늘 가슴 한편에 낙관주의를 품으며 살고자 한다. 잃어서는 안 되는 가치관이다.


00:00 ~ 01:00 - 수면

01:00 ~ 02:00 - 수면(20)/식사

02:00 ~ 03:00 - 수면 시도[불면]

03:00 ~ 04:00 - 수면 시도[불면]

04:00 ~ 05:00 - 수면

05:00 ~ 06:00 - 수면

06:00 ~ 07:00 - 수면(30)/작업

07:00 ~ 08:00 - 작업

08:00 ~ 09:00 - 작업

09:00 ~ 10:00 - 작업(40)/휴식

10:00 ~ 11:00 - 식사, 양치(30)/휴식[일부러 누웠음... 좀 자야 될 것 같아서]

11:00 ~ 12:00 - 수면

12:00 ~ 13:00 - 수면

13:00 ~ 14:00 - 수면(10)/잡일(20)/작업

14:00 ~ 15:00 - 작업

15:00 ~ 16:00 - 작업

16:00 ~ 17:00 - 작업

17:00 ~ 18:00 - 작업

18:00 ~ 19:00 - 작업

19:00 ~ 20:00 - 작업

20:00 ~ 21:00 - 작업

21:00 ~ 22:00 - 휴식, 식사

22:00 ~ 23:00 - 수면

23:00 ~ 00:00 - 수면


21/05/05 (수)


- 순수 노동 시간: 9h


- 이번 주의 평균 노동 시간: 36h 50m/4 = 9h 12m/d


- 목표


1. 항우울제 (저녁 약 제외; 오메가3 포함) V

2. 매일 30분 이상 산책 X

3. 과식 피하기 V

4. 식후 곧장 양치 (최적화된 루틴에 맞춰서: 음악 크게 틀어 놓기) X

5. 매일 샤워 (최적화된 루틴에 맞춰서: 음악 크게 틀어 놓기) X

6. 폰 인터넷 금지 (another form of escapism) X

7. 저녁에 자기!!! V


- 노트


working towards breakthrough... or die trying


00:00 ~ 01:00 - 수면

01:00 ~ 02:00 - 수면

02:00 ~ 03:00 - 수면(30)/빈둥빈둥

03:00 ~ 04:00 - 빈둥빈둥(20)/작업

04:00 ~ 05:00 - 작업

05:00 ~ 06:00 - 작업(20)/휴식

06:00 ~ 07:00 - 휴식

07:00 ~ 08:00 - 식사(25)/휴식, 수면

08:00 ~ 09:00 - 수면

09:00 ~ 10:00 - 수면

10:00 ~ 11:00 - 수면

11:00 ~ 12:00 - 수면

12:00 ~ 13:00 - 빈둥빈둥, 햄버거

13:00 ~ 14:00 - 작업

14:00 ~ 15:00 - 작업

15:00 ~ 16:00 - 작업

16:00 ~ 17:00 - 작업

17:00 ~ 18:00 - 작업

18:00 ~ 19:00 - 작업

19:00 ~ 20:00 - 작업

20:00 ~ 21:00 - 휴식

21:00 ~ 22:00 - 휴식

22:00 ~ 23:00 - 수면

23:00 ~ 00:00 - 수면


21/05/06 (목)


- 순수 노동 시간: 10h 45m


- 이번 주의 평균 노동 시간: 47h 35m/5 = 9h 31m/d


- 목표


1. 항우울제 (저녁 약 제외; 오메가3 포함) V

2. 매일 30분 이상 산책 X

3. 과식 피하기 V

4. 식후 곧장 양치 (최적화된 루틴에 맞춰서: 음악 크게 틀어 놓기) V

5. 매일 샤워 (최적화된 루틴에 맞춰서: 음악 크게 틀어 놓기) X

6. 폰 인터넷 금지 (another form of escapism) X

7. 저녁에 자기!!! V


- 노트


아무리 내가 발악해 봤자 강탈당한 20대 시절이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는 건 자명하다. 다가오는 30대 시기에 큰 반전을 꾀하는 게 당연히 합리적이다. 그러나 아직 내 잠재의식 한켠엔 낭비된 과거를 바로잡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관념이 존재한다. 만물을 짚으로 만든 개처럼 여기는 천지일지라도 나를 위해서라면 그 냉담함을 잠시 접어두고 원칙을 비틀어 줄지 모른다는 의식, 극단적인 에고이즘. 전쟁터에서 총알을 맞아도 나라면 왠지 끄떡없을 것 같다는 그런 관념. 누구나 돈을 잃는다는 점에서 더없이 공평한 카지노에서라도 나라면 왠지 돈을 따서 나올 수 있을 것 같다는 그런 관념. 우습고 딱하지 않은가 . . .

오늘부터 에너지 드링크를 끊기로 했다. 과도한 당분 섭취가 걱정돼서 그렇다.


00:00 ~ 01:00 - 수면

01:00 ~ 02:00 - 수면

02:00 ~ 03:00 - 수면

03:00 ~ 04:00 - 수면

04:00 ~ 05:00 - 수면(30)/빈둥빈둥, 편의점, 삼각김밥

05:00 ~ 06:00 - 빈둥빈둥(20)/작업

06:00 ~ 07:00 - 작업

07:00 ~ 08:00 - 작업

08:00 ~ 09:00 - 작업

09:00 ~ 10:00 - 작업

10:00 ~ 11:00 - 작업

11:00 ~ 12:00 - 작업(45)/식사

12:00 ~ 13:00 - 식사, 양치, 잡일(30)/수면

13:00 ~ 14:00 - 수면

14:00 ~ 15:00 - 수면

15:00 ~ 16:00 - 수면

16:00 ~ 17:00 - 수면

17:00 ~ 18:00 - 수면(40)/작업

18:00 ~ 19:00 - 작업

19:00 ~ 20:00 - 작업

20:00 ~ 21:00 - 작업

21:00 ~ 22:00 - 작업

22:00 ~ 23:00 - 휴식, 수면

23:00 ~ 00:00 - 수면


21/05/07 (금)


- 순수 노동 시간: 7h 35m


- 이번 주의 평균 노동 시간: 55h 10m/6 = 9h 11m/d


- 목표


1. 항우울제 (저녁 약 제외; 오메가3 포함) V

2. 매일 30분 이상 산책 V

3. 과식 피하기 X

4. 식후 곧장 양치 (최적화된 루틴에 맞춰서: 음악 크게 틀어 놓기) X

5. 매일 샤워 (최적화된 루틴에 맞춰서: 음악 크게 틀어 놓기) X

6. 폰 인터넷 금지 (another form of escapism) X

7. 낮잠 금지 & 저녁에 자기!!! X

8. 에너지 드링크 끊기 (카페인, 타우린은 그런다 쳐도 당은... 당분을 몸에 쏟아붓는 게 건강에 좋을 리 없다. 물을 마실 것.) V


- 노트


비록 사회로부터 거세된 신세지만 미미하게나마 세상 돌아가는 소식을 접하긴 접한다. 헌데 어째 들으면 들을수록 세상에 바보 천치들만 넘쳐난다고 느껴진다면 너무 시건방진 걸까. 아니, 예를 들어서 요새 돌아다니는 페미니즘 갈등을 좀 봐라. 논의의 수준이 하도 무식하고 야만스러워서 어처구니가 없어 분노가 치민다. 내가 남성인데도 이 정도로 기분이 더러워지는데, 여자였어봐. 얼마나 열받을까? 

뭐가 어찌 됐든 한 가지 확실한 건, 나 같은 인재가 삶이 고되다고 목숨을 끊는다면 그것은 곧 사회에 엄청난 손실이라는 점? 내게 이 정도 자뻑은 허용해 달라. 내가 잘난 게 아냐. 그건 절대 아니다--남들이 못난 거지.


00:00 ~ 01:00 - 수면

01:00 ~ 02:00 - 수면

02:00 ~ 03:00 - 수면

03:00 ~ 04:00 - 수면

04:00 ~ 05:00 - 수면(20)/편의점(10)/작업

05:00 ~ 06:00 - 작업

06:00 ~ 07:00 - 작업

07:00 ~ 08:00 - 작업

08:00 ~ 09:00 - 작업(30)/식사, 양치, 잡일

09:00 ~ 10:00 - 잡일(10)/산책(20)[머리에 구름이 낀 것 같은 이 갑갑한 느낌은 뭐지... 비도 오려고 해서 그냥 얼른 귀가. 이런 때일수록 누굴 만나면 참 좋을 텐데 친구가 없으니]/휴식

10:00 ~ 11:00 - 수면[목표에 낮잠 금지 적어 놓은 건 알지만 일부러 잠... 그냥 느낌이 별로 안 좋아서 좀 자는 게 나을 것 같아서!]

11:00 ~ 12:00 - 수면

12:00 ~ 13:00 - 수면(45)/작업

13:00 ~ 14:00 - 작업(45)[집중력 난조]/휴식

14:00 ~ 15:00 - 휴식[왠 두통...], 라면

15:00 ~ 16:00 - 라면(10)/작업

16:00 ~ 17:00 - 작업

17:00 ~ 18:00 - 작업

18:00 ~ 19:00 - 작업(30)/산책

19:00 ~ 20:00 - 산책(25)/휴식

20:00 ~ 21:00 - 식사[충동적 과식... 앞으론 자제하자]

21:00 ~ 22:00 - 수면

22:00 ~ 23:00 - 수면

23:00 ~ 00:00 - 수면


21/05/08 (토)


- 순수 노동 시간: 11h


- 이번 주의 평균 노동 시간: 66h 10m/7 = 9h 27m/d


- 목표


1. 항우울제 (저녁 약 제외; 오메가3 포함) V

2. 매일 30분 이상 산책 X

3. 과식 피하기 V

4. 식후 곧장 양치 (최적화된 루틴에 맞춰서: 음악 크게 틀어 놓기)  X

5. 매일 샤워 (최적화된 루틴에 맞춰서: 음악 크게 틀어 놓기) X

6. 폰 인터넷 금지 (another form of escapism) X

7. 낮잠 금지 & 저녁에 자기!!! X

8. 에너지 드링크 끊기 (카페인, 타우린은 그런다 쳐도 당은... 당분을 몸에 쏟아붓는 게 건강에 좋을 리 없다. 물을 마실 것.) V


- 노트


웹 상에서 잡것들이랑 논쟁하며 열불내는 것만큼 무의미한 시간 낭비도 없다는 걸 이미 옛날에 경험으로 체득했으나, 오늘 잠시 방심한 사이 내 값진 30분을 부정적 감정에 휩싸인 채 허비했다. 낮잠 3시간 잔 것보다도 인터넷에서의 이 30분이 훨씬 더 후회 된다. 웹 상에서 절대 논쟁하려 하지 마. 검증된 사람 이외엔 그 누구와도 말 섞지 마라! 그럴 값어치가 없다.

주간 평균 노동 시간이 산출됐다. 9시간 27분 . . . 아쉬운 수치다. 자꾸만 낮잠을 자는 등 해묵은 악습이 아직 고쳐지지 못했기 때문이다. 적어도 11시간에서 12시간 사이로 숫자가 나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00:00 ~ 01:00 - 수면

01:00 ~ 02:00 - 수면

02:00 ~ 03:00 - 수면

03:00 ~ 04:00 - 수면

04:00 ~ 05:00 - 수면(30)/편의점(10)/작업

05:00 ~ 06:00 - 작업

06:00 ~ 07:00 - 작업

07:00 ~ 08:00 - 작업

08:00 ~ 09:00 - 작업

09:00 ~ 10:00 - 작업(30)/식사, 양치

10:00 ~ 11:00 - 휴식

11:00 ~ 12:00 - 수면

12:00 ~ 13:00 - 수면

13:00 ~ 14:00 - 수면

14:00 ~ 15:00 - 수면(20)/시간 낭비(30)[왜 잤지...왜 폰 인터넷 했지... 그런 걸로 에너지 낭비한 게 너무 후회되는구나]/작업

15:00 ~ 16:00 - 작업

16:00 ~ 17:00 - 작업

17:00 ~ 18:00 - 작업

18:00 ~ 19:00 - 작업

19:00 ~ 20:00 - 작업(20)/햄버거(15)/작업

20:00 ~ 21:00 - 작업

21:00 ~ 22:00 - 작업(25)/휴식

22:00 ~ 23:00 - 수면

23:00 ~ 00:00 - 수면


21/05/09 (일)


- 순수 노동 시간: 5h 10m


- 이번 주의 평균 노동 시간: 5h 10m/1 = 5h 10m/d


- 목표


1. 항우울제 (저녁 약 제외; 오메가3 포함) V

2. 매일 30분 이상 산책 X

3. 과식 피하기 X

4. 식후 곧장 양치 (최적화된 루틴에 맞춰서: 음악 크게 틀어 놓기) X

5. 매일 샤워 (최적화된 루틴에 맞춰서: 음악 크게 틀어 놓기) X

6. 폰 인터넷 금지 (another form of escapism) X

7. 낮잠 금지 & 저녁에 자기!!! X

8. 에너지 드링크 끊기 (카페인, 타우린은 그런다 쳐도 당은... 당분을 몸에 쏟아붓는 게 건강에 좋을 리 없다. 물을 마실 것.) V


- 노트


식사는 생산성의 적이다. 어떻게 하면 허기를 느끼지 않을 수 있을까. 위장을 그냥 끄집어 내고 싶은 심정이다.


00:00 ~ 01:00 - 수면

01:00 ~ 02:00 - 수면

02:00 ~ 03:00 - 수면

03:00 ~ 04:00 - 수면

04:00 ~ 05:00 - 수면

05:00 ~ 06:00 - 수면

06:00 ~ 07:00 - 수면(20)/빈둥빈둥(15)/편의점(10)/작업

07:00 ~ 08:00 - 작업

08:00 ~ 09:00 - 작업

09:00 ~ 10:00 - 작업(45)/식사

10:00 ~ 11:00 - 양치, 휴식[지금 작업할 수 없음]

11:00 ~ 12:00 - 수면

12:00 ~ 13:00 - 수면(30)/작업

13:00 ~ 14:00 - 작업

14:00 ~ 15:00 - 작업(40)/라면

15:00 ~ 16:00 - 빈둥빈둥, 샤워

16:00 ~ 17:00 - 식사

17:00 ~ 18:00 - 치킨 시켜 먹었다가 과식하고 잠듦... 개병신 같은 새끼 같으니

18:00 ~ 19:00 - 수면

19:00 ~ 20:00 - 수면

20:00 ~ 21:00 - 수면

21:00 ~ 22:00 - 수면

22:00 ~ 23:00 - 수면

23:00 ~ 00:00 - 수면


21/05/10 (월)


- 순수 노동 시간: 7h 5m


- 이번 주의 평균 노동 시간: 12h 15m/2 = 6h 7m/d


- 목표


1. 항우울제 (저녁 약 제외; 오메가3 포함) V

2. 매일 30분 이상 산책 X

3. 과식 피하기 V

4. 식후 곧장 양치 (최적화된 루틴에 맞춰서: 음악 크게 틀어 놓기) X

5. 매일 샤워 (최적화된 루틴에 맞춰서: 음악 크게 틀어 놓기) X

6. 폰 인터넷 금지 (another form of escapism) X

7. 낮잠 금지 & 저녁에 자기!!! X

8. 에너지 드링크 끊기 V


- 노트


왼손 중지 저림이 가시질 않는다. 혹시 손목터널 증후군인가? 내 키 때문에 책상과 의자가 신체에 매우 불편한 위치로 배치되어 있는 건 사실이고, 이에 대해 여러 차례 불평해 왔지만 돈이 없어서 아무 조치를 취하지 못했다. 그렇게 나쁜 자세로 오랫동안 책상 일을 하다 보니 드디어 탈이 난 게 아닌가 싶다. 책상 바닥에 왼쪽 손등을 대고 작업하는 것 때문이 아닐까? 하지만 일단 이 모든 건 추측일 뿐이다. 병원에 가 보고 판단을 내리도록 하자.

책상 작업이 손저림 현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추론한 이후 작업 의욕을 잃어버렸다. 아니, 증상이 더 악화되기 전에 작업을 그만둬야 하는 게 맞는 판단일 듯하다. 인터넷으로 주문한 팜레스트가 하루빨리 배송되길 기다리고 있다.


00:00 ~ 01:00 - 수면

01:00 ~ 02:00 - 수면

02:00 ~ 03:00 - 수면

03:00 ~ 04:00 - 수면

04:00 ~ 05:00 - 수면

05:00 ~ 06:00 - 수면(30)/잡일, 편의점

06:00 ~ 07:00 - 작업(15)/식사

07:00 ~ 08:00 - 수면

08:00 ~ 09:00 - 수면

09:00 ~ 10:00 - 빈둥빈둥(10)/작업

10:00 ~ 11:00 - 작업

11:00 ~ 12:00 - 작업

12:00 ~ 13:00 - 작업

13:00 ~ 14:00 - 작업(35)/식사[식후 바로 양치 후 작업 시작 안 하면 분신자살함]

14:00 ~ 15:00 - 양치, 외출(30)/휴식(20)/작업

15:00 ~ 16:00 - 작업

16:00 ~ 17:00 - 작업

17:00 ~ 18:00 - 작업[손가락 저림 증상에 관해 고민... 일단 팜레스트 구매하기로]

18:00 ~ 19:00 - 작업(15)/라면

19:00 ~ 20:00 - 작업...을 해야 하나? 책상 작업이 손저림 유발하는 걸로 강하게 의심되는데? 모르겠다. 그냥 휴식

20:00 ~ 21:00 - 수면

21:00 ~ 22:00 - 수면

22:00 ~ 23:00 - 수면

23:00 ~ 00:00 - 수면


21/05/11 (화)


- 순수 노동 시간: 10h 40m


- 이번 주의 평균 노동 시간: 22h 55m/3 = 7h 40m/d


- 목표


1. 항우울제 (저녁 약 제외; 오메가3 포함) V

2. 매일 30분 이상 산책 V

3. 과식 피하기 V

4. 식후 곧장 양치 (최적화된 루틴에 맞춰서: 음악 크게 틀어 놓기) X

5. 매일 샤워 (최적화된 루틴에 맞춰서: 음악 크게 틀어 놓기) V

6. 폰 인터넷 금지 (another form of escapism) V

7. 낮잠 금지 & 저녁에 자기!!! X

8. 에너지 드링크 끊기 V


- 노트


어제 적은 바와 같이, 팜레스트를 쓰기 전까진 제대로 작업을 할 수 없다. 그래도 기본은 해야 하니 하지만, 고통이 점차 심해져 가는 게 피부로 느껴진다. + 다행히 급한 대로 키보드 밑에 마우스 패드 남는 것을 깔아 두니 손목 신경이 눌리는 걸 완화할 수 있어 좀 낫지만, 대증요법에 불과하다.

마우스 패드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훨씬 더 큰 사이즈 물건이 필요함. 지금 건 너무 작아서 자꾸 미끄러진다. 내일 다이소 가서 사 오자.


00:00 ~ 01:00 - 수면

01:00 ~ 02:00 - 수면

02:00 ~ 03:00 - 수면

03:00 ~ 04:00 - 수면

04:00 ~ 05:00 - 수면

05:00 ~ 06:00 - 수면

06:00 ~ 07:00 - 작업

07:00 ~ 08:00 - 작업

08:00 ~ 09:00 - 작업

09:00 ~ 10:00 - 작업

10:00 ~ 11:00 - 작업(35)/식사

11:00 ~ 12:00 - 작업

12:00 ~ 13:00 - 휴식, 수면

13:00 ~ 14:00 - 수면

14:00 ~ 15:00 - 수면(45)/잡일

15:00 ~ 16:00 - 작업(45)/식사

16:00 ~ 17:00 - 식사, 잡일, 빈둥빈둥

17:00 ~ 18:00 - 빈둥빈둥(30)/산책

18:00 ~ 19:00 - 산책(15)/잡일(15)/샤워

19:00 ~ 20:00 - 작업

20:00 ~ 21:00 - 작업

21:00 ~ 22:00 - 작업

22:00 ~ 23:00 - 작업

23:00 ~ 00:00 - 작업(20)/휴식


21/05/12 (수)


- 순수 노동 시간: 7h


- 이번 주의 평균 노동 시간: 29h 55m/4 = 7h 30m/d


- 목표


1. 항우울제 (저녁 약 제외; 오메가3 포함) V

2. 매일 30분 이상 산책 V

3. 과식 피하기 V

4. 식후 곧장 양치 (최적화된 루틴에 맞춰서: 음악 크게 틀어 놓기) V

5. 매일 샤워 (최적화된 루틴에 맞춰서: 음악 크게 틀어 놓기) X

6. 폰 인터넷 금지 (식사 중 & 식후 잠시 허용; 이후 금지) V

7. 낮잠 금지 & 저녁에 자기! X

8. 다이소 가기 V


- 노트


I'm only trying to save my life (what's so difficult to understand about it?)


00:00 ~ 01:00 - 작업

01:00 ~ 02:00 - 작업(30)/수면

02:00 ~ 03:00 - 수면

03:00 ~ 04:00 - 수면

04:00 ~ 05:00 - 수면

05:00 ~ 06:00 - 수면

06:00 ~ 07:00 - 수면

07:00 ~ 08:00 - 빈둥빈둥(30)/식사

08:00 ~ 09:00 - 수면

09:00 ~ 10:00 - 수면

10:00 ~ 11:00 - 수면

11:00 ~ 12:00 - 수면[아.. 왜 잤지? 왜 잤을까? ...]

12:00 ~ 13:00 - 작업

13:00 ~ 14:00 - 작업

14:00 ~ 15:00 - 작업

15:00 ~ 16:00 - 작업

16:00 ~ 17:00 - 다이소(20)/작업

17:00 ~ 18:00 - 작업(35)/식사, 양치

18:00 ~ 19:00 - 작업

19:00 ~ 20:00 - 산책(30)/휴식(15)/작업[guess i just hate any type of noise]

20:00 ~ 21:00 - 빈둥빈둥

21:00 ~ 22:00 - 수면

22:00 ~ 23:00 - 수면

23:00 ~ 00:00 - 수면


21/05/13 (목)


- 순수 노동 시간: 7h 15m


- 이번 주의 평균 노동 시간: 37h 10m/5 = 7h 26m/d


- 목표


1. 항우울제 (저녁 약 제외; 오메가3, 비타민 포함) V

2. 매일 30분 이상 산책 X

3. 과식 피하기 V

4. 식후 곧장 양치 (최적화된 루틴에 맞춰서: 음악 크게 틀어 놓기) X

5. 매일 샤워 (최적화된 루틴에 맞춰서: 음악 크게 틀어 놓기) X

6. 폰 인터넷 금지 (식사 중 & 식후 잠시 허용; 이후 금지) V

7. 낮잠 금지 & 저녁에 자기! X

8. 설탕을 피하고 물을 많이 마시기 V


- 노트


밥 먹고 낮잠 잘 때마다 내 자신을 때려 죽여 버리고 싶은데 어떡하죠?


00:00 ~ 01:00 - 수면

01:00 ~ 02:00 - 수면

02:00 ~ 03:00 - 수면

03:00 ~ 04:00 - 수면

04:00 ~ 05:00 - 수면

05:00 ~ 06:00 - 수면

06:00 ~ 07:00 - 수면

07:00 ~ 08:00 - 수면

08:00 ~ 09:00 - 수면

09:00 ~ 10:00 - 라면, 수면[왜 이렇게 피곤하고, 왜 두통 기운이 있지...]

10:00 ~ 11:00 - 수면

11:00 ~ 12:00 - 수면

12:00 ~ 13:00 - 수면

13:00 ~ 14:00 - 비몽사몽(15)[아이고... 어제 좀 많이 돌아댕겼다고 이렇게 피곤??]/작업

14:00 ~ 15:00 - 잡일(20)/햄버거(25)[좀 건강한 식단을 추구해야 할 텐데 위장에 쓰레기만 쏟아붓고 있으니..]/작업

15:00 ~ 16:00 - 작업

16:00 ~ 17:00 - 작업

17:00 ~ 18:00 - 작업(30)/휴식[I fucking hate visitors]

18:00 ~ 19:00 - 식사, 빈둥빈둥

19:00 ~ 20:00 - 빈둥빈둥(30)/작업

20:00 ~ 21:00 - 작업

21:00 ~ 22:00 - 작업

22:00 ~ 23:00 - 작업

23:00 ~ 00:00 - 작업


21/05/14 (금)


- 순수 노동 시간: 5h 10m


- 이번 주의 평균 노동 시간: 42h 20m/6 = 7h 3m/d


- 목표


1. 항우울제 (저녁 약 제외; 오메가3, 비타민 포함) V

2. 매일 30분 이상 산책 X

3. 과식 피하기 V

4. 식후 곧장 양치 (최적화된 루틴에 맞춰서: 음악 크게 틀어 놓기) X

5. 매일 샤워 (최적화된 루틴에 맞춰서: 음악 크게 틀어 놓기) X

6. 폰 인터넷 금지 (식사 중 & 식후 잠시 허용; 이후 금지) X

7. 낮잠 금지 & 저녁에 자기! X

8. 설탕을 피하고 물을 많이 마시기 V


- 노트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심한 무기력에 빠졌다. 책상에 앉아 작업하려 했지만 도저히 가능하지가 않았다. 왜인지 궁금했다. 곰곰이 생각해 봤는데, 가용 에너지가 쓸데없이 유출되는 루프홀이 엄연히 존재함을 미처 잊고 있었다. 이를 막기 위한 대책을 세울 것이다.


00:00 ~ 01:00 - 작업

01:00 ~ 02:00 - 작업

02:00 ~ 03:00 - 휴식, 수면

03:00 ~ 04:00 - 수면

04:00 ~ 05:00 - 수면

05:00 ~ 06:00 - 수면

06:00 ~ 07:00 - 수면

07:00 ~ 08:00 - 수면

08:00 ~ 09:00 - 수면

09:00 ~ 10:00 - 수면

10:00 ~ 11:00 - 잡일, 마트(40)/작업

11:00 ~ 12:00 - 작업

12:00 ~ 13:00 - 작업

13:00 ~ 14:00 - 작업(20)/식사

14:00 ~ 15:00 - 수면

15:00 ~ 16:00 - 수면[아침 직후 산책을 시도해 보자. 집에 있으면 답이 안 나옴]

16:00 ~ 17:00 - 빈둥빈둥(20)/작업

17:00 ~ 18:00 - 작업

18:00 ~ 19:00 - 작업(50)/빵

19:00 ~ 20:00 - 빵, 빈둥빈둥

20:00 ~ 21:00 - 빈둥빈둥

21:00 ~ 22:00 - 빈둥빈둥

22:00 ~ 23:00 - 빈둥빈둥

23:00 ~ 00:00 - 빈둥빈둥[문제가 뭔지 알 것 같다. 이를 방지하기 위한 규칙 제정하기. 그리고 폰과 컴퓨터에 문제될 만한 자료들 싹 정리.]


21/05/15 (토)


- 순수 노동 시간: 10h 5m


- 이번 주의 평균 노동 시간: 52h 25m/7 = 7h 29m/d


- 목표


1. 항우울제 (저녁 약 제외; 오메가3, 비타민 포함) V

2. 아침 식사 직후 30분 이상 산책 X

3. 과식 피하기 V

4. 식후 곧장 양치 (최적화된 루틴에 맞춰서: 음악 크게 틀어 놓기) X

5. 매일 샤워 (최적화된 루틴에 맞춰서: 음악 크게 틀어 놓기) X

6. 폰 인터넷 금지 (식사 중 & 식후 잠시 허용; 이후 금지) V

7. 낮잠 금지 & 저녁에 자기! X

8. 설탕을 피하고 물을 많이 마시기 X

9. STOP masturbating--delete risque pictures and videos, cut your ties to the sites that contain them V

10. Tom Ze 작업하기 V


- 노트


불필요한 트러블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 목표 9번을 영어로 적는다--어차피 알아 먹을 만한 사람들은 웃어넘길 일이다.

이번 주의 평균 노동 시간은 7시간 29분이다. 매우 실망스러운 한 주였다. 뭐가 문제였을까. 왼손가락 저림 문제와 식사 후 잠드는 악습이 날 제일 괴롭혔던 것 같다. 확실한 건 4월 초 스터디 카페에 다니며 보낸 생산적인 1주일 이후 겪은 우울증 에피소드의 후유증에 아직도 시달리고 있다는 것이다. 한 주를 보람차게 보내면, 한 달을 허비하는 . . . 지겹게 겪은 패턴이다. 의심할 수 밖에 없다--희망이란 게 정말 내 인생에 존재하는 것일까?

하지만 늘 되뇌듯 포기란 없다. 절대 없다. 이번 주부터는 매우 공격적인 자세로 삶을 개선하겠노라 다짐했다 . . .


00:00 ~ 01:00 - 빈둥빈둥(15)/작업

01:00 ~ 02:00 - 작업

02:00 ~ 03:00 - 작업

03:00 ~ 04:00 - 수면

04:00 ~ 05:00 - 수면

05:00 ~ 06:00 - 수면

06:00 ~ 07:00 - 수면

07:00 ~ 08:00 - 수면

08:00 ~ 09:00 - 수면

09:00 ~ 10:00 - 수면

10:00 ~ 11:00 - 작업

11:00 ~ 12:00 - 작업

12:00 ~ 13:00 - 작업(20)/휴식

13:00 ~ 14:00 - 수면

14:00 ~ 15:00 - 식사, 잡일

15:00 ~ 16:00 - 작업

16:00 ~ 17:00 - 작업

17:00 ~ 18:00 - 작업

18:00 ~ 19:00 - 작업

19:00 ~ 20:00 - 작업

20:00 ~ 21:00 - 라면, 휴식, 수면?

21:00 ~ 22:00 - 수면

22:00 ~ 23:00 - 수면

23:00 ~ 00:00 - 수면


21/05/16 (일)


- 순수 노동 시간: 8h 10m


- 이번 주의 평균 노동 시간: 8h 10m/1 = 8h 10m/d


- 목표


1. 항우울제 (저녁 약 제외; 오메가3, 비타민 포함) V

2. 아침 식사 직후 30분 이상 산책 X

3. 과식 피하기 V

4. 식후 곧장 양치 (최적화된 루틴에 맞춰서: 음악 크게 틀어 놓기) V

5. 매일 샤워 (최적화된 루틴에 맞춰서: 음악 크게 틀어 놓기) X

6. 폰 인터넷 금지 (식사 중 & 식후 잠시 허용; 이후 금지) V

7. 낮잠 금지 & 저녁에 자기! X

8. 설탕을 피하고 물을 많이 마시기 V

9. STOP masturbating--delete risque pictures and videos, cut your ties to the sites that contain them V

10. 라면 섭취 금지 V


- 노트


잘 소화도 못 시키는 주제에 습관적으로 섭취하게 되는 라면은 건강의 적이다--추방시키고 다시는 입에 대지 말자.

I just don't know what to do with myself, and that's killing me.


00:00 ~ 01:00 - 수면

01:00 ~ 02:00 - 수면(30)/머리 감기, 편의점

02:00 ~ 03:00 - 작업

03:00 ~ 04:00 - 작업

04:00 ~ 05:00 - 작업

05:00 ~ 06:00 - 작업(30)/잡일, 휴식(30)

06:00 ~ 07:00 - 휴식[복통]

07:00 ~ 08:00 - 작업

08:00 ~ 09:00 - 작업

09:00 ~ 10:00 - 작업(45)/식사

10:00 ~ 11:00 - 식사, 양치(35)/작업

11:00 ~ 12:00 - 작업(30)[집중력 난조; 졸음]/휴식

12:00 ~ 13:00 - 수면

13:00 ~ 14:00 - 수면[didn't have a choice, really]

14:00 ~ 15:00 - 작업

15:00 ~ 16:00 - 작업

16:00 ~ 17:00 - 작업

17:00 ~ 18:00 - 식사, 양치(30)/휴식?

18:00 ~ 19:00 - 휴식, 수면

19:00 ~ 20:00 - 수면

20:00 ~ 21:00 - 수면

21:00 ~ 22:00 - 수면

22:00 ~ 23:00 - 수면

23:00 ~ 00:00 - 수면


21/05/17 (월)


- 순수 노동 시간: 5h 45m


- 이번 주의 평균 노동 시간: 13h 55m/2 = 6h 57m/d


- 목표


1. 항우울제 (저녁 약 제외; 오메가3, 비타민 포함) V

2. 아침 식사 직후 30분 이상 산책 X

3. 과식 피하기 X

4. 식후 곧장 양치 (최적화된 루틴에 맞춰서: 음악 크게 틀어 놓기) X

5. 매일 샤워 (최적화된 루틴에 맞춰서: 음악 크게 틀어 놓기) X

6. 폰 인터넷 금지 (식사 중 & 식후 잠시 허용; 이후 금지) X

7. 낮잠 금지 & 저녁에 자기! X

8. 설탕을 피하고 물을 많이 마시기 X

9. STOP masturbating--delete risque pictures and videos, cut your ties to the sites that contain them X

10. 라면 섭취 금지 V


- 노트


실망, 또 실망. 어제 평소보다 훨씬 일찍 잤음에도 불구하고 무슨 이유에선지 오늘 정오에야 겨우 눈을 뜰 수 있었다(6시에 설정해 놓은 알람은 당연히 듣지 못했다). 방지하려고 몹시 애쓴 단 하나의 과제를 실패했기에 매우 상심했고, 그냥 될 대로 되란 식으로 밥만 먹은 뒤 다시 누워서 유튜브 쓰레기 영상이나 보다가 잠들었다. 17시 30분이 되어서야 좀 정신이 들었다. 지금은 18시 20분이고 난 책상 앞에 앉아 있다. 스스로를 패 죽여 버리고 싶지만, 그보다는 이제부터 허비한 시간을 최대한 메꾸려 노력하는 게 보다 이성적이고 건설적인 길일 것이다.


00:00 ~ 01:00 - N/A

01:00 ~ 02:00 - N/A

02:00 ~ 03:00 - N/A

03:00 ~ 04:00 - N/A

04:00 ~ 05:00 - N/A

05:00 ~ 06:00 - N/A

06:00 ~ 07:00 - N/A

07:00 ~ 08:00 - N/A

08:00 ~ 09:00 - N/A

09:00 ~ 10:00 - N/A

10:00 ~ 11:00 - N/A

11:00 ~ 12:00 - N/A

12:00 ~ 13:00 - N/A

13:00 ~ 14:00 - N/A

14:00 ~ 15:00 - N/A

15:00 ~ 16:00 - N/A

16:00 ~ 17:00 - N/A

17:00 ~ 18:00 - 수면(30)/잡일

18:00 ~ 19:00 - 마트(15)/작업

19:00 ~ 20:00 - 작업

20:00 ~ 21:00 - 작업

21:00 ~ 22:00 - 작업

22:00 ~ 23:00 - 작업

23:00 ~ 00:00 - 작업[불편한 속으로 인해 집중력 저하]


21/05/18 (화)


- 순수 노동 시간: 11h 40m


- 이번 주의 평균 노동 시간: 25h 35m/3 = 8h 31m/d


- 목표


1. 항우울제 (저녁 약 제외; 오메가3, 비타민 포함) V

2. 저녁 산책 X

3. 과식 피하기 V

4. 식후 곧장 양치 (최적화된 루틴에 맞춰서: 음악 크게 틀어 놓기) V

5. 산책 이후 샤워 (최적화된 루틴에 맞춰서: 음악 크게 틀어 놓기) X

6. 폰 인터넷 금지 (식사 중 & 식후 잠시 허용; 이후 금지) V

7. 저녁에 자기! X

8. 설탕을 피하고 물을 많이 마시기 X

9. STOP masturbating--delete risque pictures and videos, cut your ties to the sites that contain them V

10. 라면 섭취 금지 V


- 노트


어제 일로 내겐 잠을 청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해서 밤을 샜다. 후회하게 될까? 아닐까? . . . 결과적으로는 썩 만족스럽지 않은 하루였다--너무 많이 잤다. 또! 어떻게 하면 수면을 줄일 수 있을까? 카페인 따위는 안 통하게 된 지 너무 오래다 . . .

그렇지만 수면이란 원래 동기 부여와 긴밀히 연관되어 있는 것이다. 현실에 안주하게 될수록 더욱 많이 자게 되는 게 자연스러운 법칙이다. 가령 내게 직업이나 선약이 있었다면 이렇게 많이 잤을 리가 없다 . . .

내가 스스로를 망가뜨릴지라도 남이 나를 망가뜨리진 못하게 하라--다시 말해, 절대 씨발놈들의 잡소리가 날 흔들도록 냅두지 말라. 오직 자신의 목소리, 진실된 그 목소리만 따르라.


00:00 ~ 01:00 - 작업

01:00 ~ 02:00 - 작업

02:00 ~ 03:00 - 작업

03:00 ~ 04:00 - 작업

04:00 ~ 05:00 - 작업

05:00 ~ 06:00 - 작업

06:00 ~ 07:00 - 작업

07:00 ~ 08:00 - 작업(15)/휴식, 식사

08:00 ~ 09:00 - 수면[카페인이 안 통하니 답이 없음, 억지로 잠을 참을 수도 있지만 현저히 저하된 작업 집중력 + 저녁까지 계속 힘들 걸 생각하면 자는 게 속 편함.]

09:00 ~ 10:00 - 수면

10:00 ~ 11:00 - 수면

11:00 ~ 12:00 - 수면

12:00 ~ 13:00 - 수면

13:00 ~ 14:00 - 수면(55)/잡일

14:00 ~ 15:00 - 작업

15:00 ~ 16:00 - 작업

16:00 ~ 17:00 - 작업(25)/식사, 양치

17:00 ~ 18:00 - 휴식, 수면

18:00 ~ 19:00 - 수면

19:00 ~ 20:00 - 수면

20:00 ~ 21:00 - 수면

21:00 ~ 22:00 - 수면(30)[또! 식사 이후 복구 불가 케이스]/빈둥빈둥

22:00 ~ 23:00 - 작업

23:00 ~ 00:00 - 작업


21/05/19 (수)


- 순수 노동 시간: 10h 25m


- 이번 주의 평균 노동 시간: 36h/4 = 9h/d


- 목표


1. 항우울제 (저녁 약 제외; 오메가3, 비타민 포함) V

2. 아침 식사 직후 30분 이상 산책 V

3. 과식 피하기 V

4. 식후 곧장 양치 (최적화된 루틴에 맞춰서: 음악 크게 틀어 놓기) V

5. 매일 샤워 (최적화된 루틴에 맞춰서: 음악 크게 틀어 놓기) V

6. 폰 인터넷 금지 (식사 중 & 식후 잠시 허용; 이후 금지) V

7. 낮잠 금지 & 저녁에 자기! V

8. 설탕을 피하고 물을 많이 마시기 V

9. STOP masturbating--delete risque pictures and videos, cut your ties to the sites that contain them V

10. 라면 섭취 금지 V


- 노트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는 시기이지만, 만약 다른 사람들이 예수나 석가, 무함마드 따위를 진심으로 숭배할 수 있다면 나 역시도 나 자신과 그러한 관계를 정립할 수 있다 . . .

내가 진정으로 갈구하는 건 자아와의 화해다. 여기에 기성 종교가 관여할 여지는 없다.


00:00 ~ 01:00 - 작업

01:00 ~ 02:00 - 작업

02:00 ~ 03:00 - 빈둥빈둥[이런 식의 시간 낭비는 습관이 뭉쳐서 생기는 것으로 저항하기 꽤 힘들다. 산책 가자고 다짐했는데 밥 먹고 배가 무거워지니 영 움직이기 어렵구나. 이런 걸 혁파해야 된다.]

03:00 ~ 04:00 - 잡일(10)/산책(20)[흥미가 없어서 그냥 주변만 돌고 옴]/작업

04:00 ~ 05:00 - 빈둥빈둥

05:00 ~ 06:00 - 빈둥빈둥

06:00 ~ 07:00 - 빈둥빈둥

07:00 ~ 08:00 - 수면

08:00 ~ 09:00 - 수면

09:00 ~ 10:00 - 수면

10:00 ~ 11:00 - 수면

11:00 ~ 12:00 - 수면(30)/작업

12:00 ~ 13:00 - 작업

13:00 ~ 14:00 - 작업

14:00 ~ 15:00 - 작업

15:00 ~ 16:00 - 작업

16:00 ~ 17:00 - 작업

17:00 ~ 18:00 - 작업(25)/식사, 양치

18:00 ~ 19:00 - 식사, 빈둥빈둥

19:00 ~ 20:00 - 산책(30)/샤워

20:00 ~ 21:00 - 작업

21:00 ~ 22:00 - 작업

22:00 ~ 23:00 - 휴식, 식사

23:00 ~ 00:00 - 수면


21/05/20 (목)


- 순수 노동 시간: 3h 35m


- 이번 주의 평균 노동 시간: 39h 35m/5 = 7h 54m/d


- 목표


1. 항우울제 (저녁 약 제외; 오메가3, 비타민 포함) V

2. 아침 식사 직후 30분 이상 산책 X

3. 과식 피하기 V

4. 식후 곧장 양치 (최적화된 루틴에 맞춰서: 음악 크게 틀어 놓기) X

5. 매일 샤워 (최적화된 루틴에 맞춰서: 음악 크게 틀어 놓기) X

6. 폰 인터넷 금지 (식사 중 & 식후 잠시 허용; 이후 금지) X

7. 낮잠 금지 & 저녁에 자기! X

8. 설탕을 피하고 물을 많이 마시기 V

9. STOP masturbating--delete risque pictures and videos, cut your ties to the sites that contain them V

10. 라면 섭취 금지 V


- 노트


11시에 기상했지만 졸려 뒤질 것 같아서 커피까지 마심. 하지만 바로 다시 잠듦. 이후 18시 30분까지 거의 의식 상실. 5월 17일의 완벽한 재림. 내 곁에 총을 휴대한 친구가 있었다면 나 좀 쏴 죽여 달라고 부탁했겠지만 불행하게도 현실은 그렇게 이상적이지 않다.

평소 거울을 거의 보고 살지 않지만(왜 보겠음?) 오늘 보니 머리가 사람 꼴이 아니다. 잘라야 되는데 이게 생각보다 간단한 일이 아니다 . . .


00:00 ~ 01:00 - 수면

01:00 ~ 02:00 - 수면

02:00 ~ 03:00 - 수면 

03:00 ~ 04:00 - 수면

04:00 ~ 05:00 - 수면

05:00 ~ 06:00 - 수면

06:00 ~ 07:00 - 수면

07:00 ~ 08:00 - 수면

08:00 ~ 09:00 - 수면

09:00 ~ 10:00 - 수면

10:00 ~ 11:00 - 수면

11:00 ~ 12:00 - 수면

12:00 ~ 13:00 - 수면

13:00 ~ 14:00 - 수면

14:00 ~ 15:00 - 수면

15:00 ~ 16:00 - 수면

16:00 ~ 17:00 - 수면

17:00 ~ 18:00 - 수면

18:00 ~ 19:00 - 수면(20)/빈둥빈둥(20)/마트, 잡일

19:00 ~ 20:00 - 잡일(10)/작업

20:00 ~ 21:00 - 작업

21:00 ~ 22:00 - 작업

22:00 ~ 23:00 - 작업(45)/휴식, 식사

23:00 ~ 00:00 - 식사, 양치, 빈둥빈둥


21/05/21 (금)


- 순수 노동 시간: 9h 55m


- 이번 주의 평균 노동 시간: 49h 30m/6 = 8h 14m/d


- 목표


1. 항우울제 (저녁 약 제외; 오메가3, 비타민 포함) V

2. 아침 식사 직후 30분 이상 산책 X

3. 과식 피하기 V

4. 식후 곧장 양치 (최적화된 루틴에 맞춰서: 음악 크게 틀어 놓기) X

5. 매일 샤워 (최적화된 루틴에 맞춰서: 음악 크게 틀어 놓기) X

6. 폰 인터넷 금지 (식사 중 & 식후 잠시 허용; 이후 금지) V

7. 낮잠 금지 & 저녁에 자기! X

8. STOP masturbating--delete risque pictures and videos, cut your ties to the sites that contain them V

9. 라면 섭취 금지 V


- 노트


계속 열심히 노력하다 보면 언젠간 나도 행복해질 날이 오겠지? 그게 불가능한 건 아니겠지? 10년을 넘게 시달리다 보니 나의 굳건한 낙관주의도 흔들릴 때가 있다.

하지만 이 사회가 제대로 짜여진 사회라면 나 같은 실패자, 패배자에게도 제2차, 3차의 기회가 주어져야 할 것이다. 실패자를 헤어나올 수 없는 늪 속으로 처박는 사회가 제대로 된 사회일 리 없다 . . .


00:00 ~ 01:00 - 작업 시도[극심한 집중력 난조; 아무것도 못함]

01:00 ~ 02:00 - 수면 시도

02:00 ~ 03:00 - 수면 시도

03:00 ~ 04:00 - 작업

04:00 ~ 05:00 - 작업

05:00 ~ 06:00 - 작업

06:00 ~ 07:00 - 작업

07:00 ~ 08:00 - 식사, 양치

08:00 ~ 09:00 - 수면

09:00 ~ 10:00 - 수면

10:00 ~ 11:00 - 수면

11:00 ~ 12:00 - 수면

12:00 ~ 13:00 - 수면

13:00 ~ 14:00 - 수면[의도된 것]

14:00 ~ 15:00 - 작업

15:00 ~ 16:00 - 작업

16:00 ~ 17:00 - 휴식(30)[조금 죽을 것 같다. 많이는 아니고 조금... 커피 마시자]/작업

17:00 ~ 18:00 - 작업(25)/식사, 휴식

18:00 ~ 19:00 - 수면

19:00 ~ 20:00 - 수면

20:00 ~ 21:00 - 수면

21:00 ~ 22:00 - 작업

22:00 ~ 23:00 - 작업

23:00 ~ 00:00 - 작업


21/05/22 (토)


- 순수 노동 시간: 8h 10m


- 이번 주의 평균 노동 시간: 57h 40m/7 = 8h 14m/d


- 목표


1. 항우울제 (저녁 약 제외; 오메가3, 비타민 포함) V

2. 아침 식사 직후 30분 이상 산책 V

3. 과식 피하기 V

4. 식후 곧장 양치 (최적화된 루틴에 맞춰서: 음악 크게 틀어 놓기) V

5. 매일 샤워 (최적화된 루틴에 맞춰서: 음악 크게 틀어 놓기) V

6. 폰 인터넷 금지 (식사 중 & 식후 잠시 허용; 이후 금지) V

7. 낮잠 금지 & 저녁에 자기! X

8. STOP masturbating--delete risque pictures and videos, cut your ties to the sites that contain them V

9. 라면 섭취 금지 X


- 노트


음 . . . 머리를 깎았다. 미루고 미룬 끝에 드디어 해치운 건 기쁘지만, 그냥 이번 일 또한 내 사전에 또 하나의 굴욕적 경험으로 남았다고 해 두자 . . .

정말이지 형편없는 한 주였다. 이번 주 내내 한 일이라곤 자는 것밖에 없었던 것 같은 느낌. 최근 얼마나 잠이 쏟아지는지 미쳐버릴 지경이다. 특히 뭔가를 섭취하면 곧장 졸음이 쏟아지기에 아무것도 먹고 싶지가 않다. 안 먹고도 살아 있는 게 가능만 했더라면 능히 그리 했을 것이다. 또한 수면을 계획한 후 누워서 잠은 안 자고 핸드폰을 보며 많은 시간을 낭비했는데 이는 정신의 피로감과 육체의 피로감 사이의 괴리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런지.


00:00 ~ 01:00 - 작업(20)/휴식

01:00 ~ 02:00 - 라면(30)[진짜 너무 애매하다.. 뭔가 먹어야 될 것 같은데 먹을 게 라면밖에 없어... 계속 먹을까 말까 고민하며 시간 허비하지 말고 그냥 눈 딱 감고 먹기로 했다.]/빈둥빈둥(20)/산책

02:00 ~ 03:00 - 산책(30)/샤워

03:00 ~ 04:00 - 휴식(30)/작업

04:00 ~ 05:00 - 작업

05:00 ~ 06:00 - 작업

06:00 ~ 07:00 - 작업(25)/휴식[멘탈 데미지... 좆같은 새끼]

07:00 ~ 08:00 - 식사, 양치, 휴식

08:00 ~ 09:00 - 수면

09:00 ~ 10:00 - 수면

10:00 ~ 11:00 - 수면

11:00 ~ 12:00 - 수면(10)/이발, 샤워, 잡일

12:00 ~ 13:00 - 잡일(30)/수면

13:00 ~ 14:00 - 수면

14:00 ~ 15:00 - 수면

15:00 ~ 16:00 - 수면

16:00 ~ 17:00 - 수면(35)/작업

17:00 ~ 18:00 - 작업

18:00 ~ 19:00 - 작업(30)/식사, 양치

19:00 ~ 20:00 - 작업

20:00 ~ 21:00 - 작업

21:00 ~ 22:00 - 작업

22:00 ~ 23:00 - 수면 시도

23:00 ~ 00:00 - 수면 시도


21/05/23 (일)


- 순수 노동 시간: 9h 15m


- 이번 주의 평균 노동 시간: 9h 15m/1 = 9h 15m/d


- 목표


1. 항우울제 (저녁 약 제외; 오메가3, 비타민 포함) V

2. 30분 이상 산책 V

3. 과식 피하기 V

4. 식후 곧장 양치 (최적화된 루틴에 맞춰서: 음악 크게 틀어 놓기) V

5. 매일 샤워 (최적화된 루틴에 맞춰서: 음악 크게 틀어 놓기) V

6. 폰 인터넷 금지 (식사 중 & 식후 잠시 허용; 이후 금지) X

7. 낮잠 금지 & 저녁에 자기! X

8. STOP masturbating--delete risque pictures and videos, cut your ties to the sites that contain them X

9. 라면 섭취 금지 V


- 노트


소품과 부록 #43--글을 적으며 이만큼 가슴앓이를 한 건 처음 겪는 일이다. 내가 참 나쁜 놈이었다. 순수한 마음으로 날 좋아하던 아무 죄도 없는 여자애를 울리고, 가슴을 멍들게 했다. 글을 적으며 당시를 곰곰이 회상해 보지 않았다면 내가 저지른 잘못의 무게를 결코 깨닫지 못했을 것이다. 그 글을 적는 과정은 마치 고해성사를 거치는 것과 같았다. 물론 그렇다고 내 죄가 임의적으로 사해졌다고 착각하진 않을 것이다 . . .

한편 #44와 #45는 내가 몇 년간 글 속에 담아 보려 애썼지만 결코 성공하지 못했던 복잡하고 어려운 주제에 대한 내 축적된 경험과 지혜와 생각을 거의 모두 포괄하고 있으며 전체적으로도 그 길이에 비해 내가 여지껏 적은 것 중 가장 깔끔한 축에 속하는 글이라 생각한다. #42도 굉장히 우수한데 그 이유는 내 안에 늘 잠들어 있던 매니페스토를 어떻게든 끄집어 냈기 때문이다. 확실히 기술이 늘었다. 매우 자랑스럽다.

아, 그리고 내 웃음은 그런 의미였다--결코 날 감히 과소평가하지 말라는 것.


00:00 ~ 01:00 - 수면 시도

01:00 ~ 02:00 - 수면

02:00 ~ 03:00 - 수면

03:00 ~ 04:00 - 수면

04:00 ~ 05:00 - 수면

05:00 ~ 06:00 - 수면

06:00 ~ 07:00 - 수면

07:00 ~ 08:00 - 수면

08:00 ~ 09:00 - 수면(15)/빈둥빈둥(15)/작업

09:00 ~ 10:00 - 작업

10:00 ~ 11:00 - 작업(30)/대화

11:00 ~ 12:00 - 대화(50)/식사

12:00 ~ 13:00 - 식사, 양치, 편의점(30)/작업

13:00 ~ 14:00 - 작업(30)[집중력 난조; 또 다시 졸음이 쏟아진다. 아무 일도 안 하면서 억지로 의자에 앉아 버티기만 하며 작업 시간 총계를 부풀릴 마음은 없으므로 그냥 책상에서 일어났다. 작업 시간은 어디까지나 순수히 집중력을 유지한 채 노력한 시간만 쳐 줘야 되는 것이다]/휴식

14:00 ~ 15:00 - 빈둥빈둥

15:00 ~ 16:00 - 수면

16:00 ~ 17:00 - 수면(40)[이렇든 저렇든 어차피 졸릴 거면 뭐하러 참아야 되지...?]/잡일

17:00 ~ 18:00 - 잡일(15)/작업

18:00 ~ 19:00 - 작업

19:00 ~ 20:00 - 작업

20:00 ~ 21:00 - 작업

21:00 ~ 22:00 - 작업

22:00 ~ 23:00 - 작업

23:00 ~ 00:00 - 작업(30)/식사(25)/산책


21/05/24 (월)


- 순수 노동 시간: 9h 50m


- 이번 주의 평균 노동 시간: 19h 5m/2 = 9h 32m/d


- 목표


1. 항우울제 (저녁 약 제외; 오메가3, 비타민 포함) V

2. 30분 이상 산책 V

3. 과식 피하기 V

4. 식후 곧장 양치 (최적화된 루틴에 맞춰서: 음악 크게 틀어 놓기) X

5. 매일 샤워 (최적화된 루틴에 맞춰서: 음악 크게 틀어 놓기) V

6. 폰 인터넷 금지 (식사 중 & 식후 잠시 허용; 이후 금지) V

7. 낮잠 금지 & 저녁에 자기! X

8. STOP masturbating--delete risque pictures and videos, cut your ties to the sites that contain them V

9. 라면 섭취 금지 V


- 노트


2014~17년까지 하스스톤을 매우 진지하게 플레이 했다. 당시 Lifecoach라는 외국 선수에게서 참 많은 걸 배웠는데, 그 분이 내건 work ethic의 기치 중 하나는 이른바 '100시간 프로젝트'라 하여 1주일에 100시간씩 노력하는 걸 목표로 삼는 것이었다. 지금도 이를 이상적인 기준으로 여기고 있다.

100h/7 = 14h 17m/d 이다. 대강대강 일하면 근처도 갈 수 없는 수치다.


00:00 ~ 01:00 - 산책(50)/샤워

01:00 ~ 02:00 - 샤워, 잡일(35)/작업

02:00 ~ 03:00 - 작업

03:00 ~ 04:00 - 작업

04:00 ~ 05:00 - 작업(30)/휴식

05:00 ~ 06:00 - 수면 시도

06:00 ~ 07:00 - 수면

07:00 ~ 08:00 - 수면

08:00 ~ 09:00 - 수면

09:00 ~ 10:00 - 수면

10:00 ~ 11:00 - 수면

11:00 ~ 12:00 - 수면

12:00 ~ 13:00 - 수면

13:00 ~ 14:00 - 수면

14:00 ~ 15:00 - 잡일, 마트(25)/작업

15:00 ~ 16:00 - 작업

16:00 ~ 17:00 - 작업

17:00 ~ 18:00 - 작업(20)/식사(25)/휴식

18:00 ~ 19:00 - 수면

19:00 ~ 20:00 - 수면(30)/작업

20:00 ~ 21:00 - 작업

21:00 ~ 22:00 - 작업

22:00 ~ 23:00 - 작업

23:00 ~ 00:00 - 작업(30)/식사


21/05/25 (화)


- 순수 노동 시간: 7h 35m


- 이번 주의 평균 노동 시간: 26h 40m/3 = 8h 53m/d


- 목표


1. 항우울제 (저녁 약 제외; 오메가3, 비타민 포함) V

2. 산책 30분 이상 V

3. 과식 피하기 V

4. 식후 곧장 양치 (최적화된 루틴에 맞춰서: 음악 크게 틀어 놓기) V

5. 매일 샤워 (최적화된 루틴에 맞춰서: 음악 크게 틀어 놓기) V

6. 폰 인터넷 금지 (식사 중 & 식후 잠시 허용; 이후 금지) X

7. 낮잠 금지 & 저녁에 자기! X

8. STOP masturbating--delete risque pictures and videos, cut your ties to the sites that contain them X

9. 라면 섭취 금지 X


- 노트


소품과 부록 3부작을 마친 이후로 내 상태가 이전 같지 않다. 뭐랄까, 몹시 쓸쓸하고 허탈한 느낌? 내가 적은 게 비록 별 것 아니긴 하지만 내 딴에는 정말 영혼을 들이부었나 보다. 일리는 있다--몇 년 동안 이 주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려 애썼지만 결코 성공하지 못했으니까 . . .

오늘 20:00 ~ 22:00의 친구와 통화는 엄밀히 따지면 '시간 낭비'가 맞다. 하지만 난 그 두 시간을 내 삶의 다른 어느 시간과도 바꾸지 않을 것이다.


00:00 ~ 01:00 - 빈둥빈둥

01:00 ~ 02:00 - 빈둥빈둥

02:00 ~ 03:00 - 빈둥빈둥(20)[폰 붙잡고 시간 낭비했다. 뉘우치고 있으며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산책

03:00 ~ 04:00 - 산책, 샤워(40)/작업

04:00 ~ 05:00 - 작업(30)[shit i'm lost]/휴식

05:00 ~ 06:00 - 작업

06:00 ~ 07:00 - 작업

07:00 ~ 08:00 - 작업

08:00 ~ 09:00 - 작업

09:00 ~ 10:00 - 작업(45)/잡일

10:00 ~ 11:00 - 휴식(35)/식사

11:00 ~ 12:00 - 식사, 양치(20)/휴식

12:00 ~ 13:00 - 수면

13:00 ~ 14:00 - 수면

14:00 ~ 15:00 - 수면

15:00 ~ 16:00 - 수면

16:00 ~ 17:00 - 수면

17:00 ~ 18:00 - 빈둥빈둥, 라면

18:00 ~ 19:00 - 작업

19:00 ~ 20:00 - 작업

20:00 ~ 21:00 - 통화

21:00 ~ 22:00 - 통화

22:00 ~ 23:00 - 빈둥빈둥

23:00 ~ 00:00 - 빈둥빈둥, 식사, 양치


21/05/26 (수)


- 순수 노동 시간: 5h 15m


- 이번 주의 평균 노동 시간: 31h 55m/4 = 7h 58m/d


- 목표


1. 항우울제 (저녁 약 제외; 오메가3, 비타민 포함) V

2. 산책 30분 이상 X

3. 과식 피하기 V

4. 식후 곧장 양치 (최적화된 루틴에 맞춰서: 음악 크게 틀어 놓기) X

5. 매일 샤워 (최적화된 루틴에 맞춰서: 음악 크게 틀어 놓기) X

6. 폰 인터넷 절대 금지! X

7. 낮잠 금지 & 저녁에 자기! X

8. STOP masturbating--delete risque pictures and videos, cut your ties to the sites that contain them V

9. 라면 섭취 금지 V


- 노트


오늘의 과수면은 심신의 이상이라기보다는 단순히 기강의 해이 때문이 아닐까 싶다. 스터디 카페 다시 갈 때가 된 것 같다. 병원 좀 다녀온 뒤 최대한 빠른 시일 안으로 티켓 끊을 생각. 그럭저럭 건강을 많이 회복한 느낌이 든다. 이번엔 정말 돈 낭비 하지 않도록 . . .

핸드폰으로 낭비하는 시간--이건 정말 심각하다. 이제부턴 식사할 때를 포함 그 어느 때도 폰에 손을 대지 않기로 했다.


00:00 ~ 01:00 - 수면

01:00 ~ 02:00 - 수면

02:00 ~ 03:00 - 수면

03:00 ~ 04:00 - 수면

04:00 ~ 05:00 - 수면

05:00 ~ 06:00 - 수면

06:00 ~ 07:00 - 수면

07:00 ~ 08:00 - 수면

08:00 ~ 09:00 - 수면

09:00 ~ 10:00 - 수면

10:00 ~ 11:00 - 수면

11:00 ~ 12:00 - 수면

12:00 ~ 13:00 - 수면

13:00 ~ 14:00 - 수면

14:00 ~ 15:00 - 수면

15:00 ~ 16:00 - 수면(30)/빈둥빈둥

16:00 ~ 17:00 - 작업

17:00 ~ 18:00 - 작업

18:00 ~ 19:00 - 작업(45)/마트

19:00 ~ 20:00 - 식사, 빈둥빈둥

20:00 ~ 21:00 - 빈둥빈둥

21:00 ~ 22:00 - 빈둥빈둥(30)[워크 에씩을 갉아먹는 폰 치우기로...]/작업

22:00 ~ 23:00 - 작업

23:00 ~ 00:00 - 작업


21/05/27 (목)


- 순수 노동 시간: 6h


- 이번 주의 평균 노동 시간: 37h 55m/5 = 7h 35m/d


- 목표


1. 항우울제 (저녁 약 제외; 오메가3, 비타민 포함) V

2. 산책 30분 이상 V

3. 과식 피하기 V

4. 식후 곧장 양치 (최적화된 루틴에 맞춰서: 음악 크게 틀어 놓기) V

5. 매일 샤워 (최적화된 루틴에 맞춰서: 음악 크게 틀어 놓기) V

6. 폰 인터넷 절대 금지! X

7. 낮잠 금지 & 저녁에 자기! X

8. STOP masturbating--delete risque pictures and videos, cut your ties to the sites that contain them X

9. 라면 섭취 금지 V


- 노트



00:00 ~ 01:00 - 작업

01:00 ~ 02:00 - 작업

02:00 ~ 03:00 - 작업

03:00 ~ 04:00 - 작업(15)/휴식, 빵

04:00 ~ 05:00 - 빈둥빈둥(45)/수면 시도

05:00 ~ 06:00 - 수면 시도

06:00 ~ 07:00 - 수면 시도

07:00 ~ 08:00 - 수면 시도

08:00 ~ 09:00 - 수면

09:00 ~ 10:00 - 수면

10:00 ~ 11:00 - 수면

11:00 ~ 12:00 - 수면

12:00 ~ 13:00 - 수면

13:00 ~ 14:00 - 수면

14:00 ~ 15:00 - 수면

15:00 ~ 16:00 - 수면

16:00 ~ 17:00 - 작업

17:00 ~ 18:00 - 작업

18:00 ~ 19:00 - 잡일, 식사(55)/산책

19:00 ~ 20:00 - 산책, 샤워

20:00 ~ 21:00 - 샤워(45)/작업

21:00 ~ 22:00 - 작업

22:00 ~ 23:00 - 작업

23:00 ~ 00:00 - 작업(30)/식사


21/05/28 (금)


- 순수 노동 시간: 8h 25m


- 이번 주의 평균 노동 시간: 46h 20m/6 = 7h 43m/d


- 목표


1. 항우울제 (저녁 약 제외; 오메가3, 비타민 포함) V

2. 산책 30분 이상 V

3. 과식 피하기 X

4. 식후 곧장 양치 (최적화된 루틴에 맞춰서: 음악 크게 틀어 놓기) X

5. 매일 샤워 (최적화된 루틴에 맞춰서: 음악 크게 틀어 놓기) X

6. 폰 인터넷 절대 금지! X

7. 낮잠 금지 & 저녁에 자기! X

8. STOP masturbating--delete risque pictures and videos, cut your ties to the sites that contain them V

9. 라면 섭취 금지 V


- 노트


정형외과(저림이 가시지 않는 손가락), 내과(어릴 때부터 만성적인 복통이 요새 너무 잦아짐) 방문하고 옴. 내 뜻대로였다면 치과(관리 못한 지 오래 됨)와 종합 건강 검진(받아 본 적 한 번도 없음)까지 마쳤겠지만 언제나 그렇듯 스스로 돈을 벌고 있지 않다는 자괴감이 날 움츠러들게 만들었다. 하루빨리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싶다! 언제쯤 그럴 수 있는 날이 올까?

경제적 자립 & 주거의 독립은 2015년 경 건강이 너무 악화되어서 일시적으로 포기했지만 이후 이를 수복하는 게 가면 갈수록 늦춰지고 있다. 내게 항상 드리워져 있는 이 불운, 지긋지긋하다 . . .


00:00 ~ 01:00 - 식사, 양치(15)/작업

01:00 ~ 02:00 - 작업

02:00 ~ 03:00 - 작업(20)/휴식, 수면

03:00 ~ 04:00 - 수면

04:00 ~ 05:00 - 수면

05:00 ~ 06:00 - 수면

06:00 ~ 07:00 - 수면

07:00 ~ 08:00 - 수면

08:00 ~ 09:00 - 수면(20)/작업

09:00 ~ 10:00 - 작업

10:00 ~ 11:00 - 작업(45)/잡일

11:00 ~ 12:00 - 잡일, 세수(25)/외출

12:00 ~ 13:00 - 외출

13:00 ~ 14:00 - 외출(35)/휴식, 식사

14:00 ~ 15:00 - 식사, 휴식(20)/수면

15:00 ~ 16:00 - 수면

16:00 ~ 17:00 - 수면

17:00 ~ 18:00 - 수면(30)/마트(15)/작업

18:00 ~ 19:00 - 작업

19:00 ~ 20:00 - 작업

20:00 ~ 21:00 - 작업 [yeah i got a bit upset but theres nothing i can do about it; just a tax I gotta pay for not living in a solitary manner. Very frustrating.]

21:00 ~ 22:00 - 작업(40)/휴식

22:00 ~ 23:00 - 치킨[의사는 기름진 것 먹지 말라고 했지만 기분 잡친 김에 맛있는 쓰레기라도 목구멍에 처넣고 싶어서]

23:00 ~ 00:00 - 수면


21/05/29 (토)


- 순수 노동 시간: 7h 25m


- 이번 주의 평균 노동 시간: 53h 45m/7 = 7h 40m/d


- 목표


1. 항우울제 (-저녁 약 +오메가3, 비타민, 정형외과 약, 내과 약) V

2. 산책 30분 이상 X

3. 과식 피하기 X

4. 식후 곧장 양치 (최적화된 루틴에 맞춰서: 음악 크게 틀어 놓기) X

5. 매일 샤워 (최적화된 루틴에 맞춰서: 음악 크게 틀어 놓기) X

6. 낮잠 금지 & 저녁에 자기! X

7. STOP masturbating--delete risque pictures and videos, cut your ties to the sites that contain them V

8. 라면 섭취 금지 V


- 노트


실효성이 떨어지는 폰 인터넷 절대 금지 목표는 스터디카페 입장권을 다시 끊은 이후 시행하기로 결정.

어제 저녁에 이어 또 마찰. 참을 수 없어서 베개에 대고 악을 썼다. 목이 쉬었다. 다행히 자고 일어나니 훨씬 낫긴 하다. 벌어져 피가 흐르던 상처가 수면을 통해 봉합된 느낌이다. 이런 나쁜 경험도 빨리 털고 일어날 수 있다면 진정으로 건강하다는 증표일 것이다.

늘 그렇듯 내 고통에 대해 누구도 원망하지 않으며, 불가피한 일이었다고 생각한다. 다만 몇 주마다 한 번씩은 꼭 이렇게 복장이 뒤집히는 일을 겪어야 한다는 게 너무 분하다. 다음 번에도 이런 일을 또 겪는다면 그땐 그냥 광주로 후퇴해 싸구려 고시원 방 하나 얻어서 따로 사는 것도 고려할 것이다. 난 이 집에 얽매인 게 아무것도 없다--건강 회복에 도움이 안 된다고 판단되는 순간 언제든 떠날 것이다.


00:00 ~ 01:00 - 수면

01:00 ~ 02:00 - 빈둥빈둥[sleep schedule all fucked up]

02:00 ~ 03:00 - 작업

03:00 ~ 04:00 - 작업

04:00 ~ 05:00 - 작업

05:00 ~ 06:00 - 작업

06:00 ~ 07:00 - 휴식[복통]

07:00 ~ 08:00 - 휴식[그저 내가 마주하고 있는 현실, 불가피한 이 현실이 서럽다. 나는 오로지 나의 끝모를 자존심과 단련된 정신력으로 근근이 버티고 있는데 이런 일이 발생하면 그냥 다 내려놓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목구멍까지 치솟는다. 내게 정말 구원은 없는 걸까. 모르겠다. 그냥 더럽게 피곤하다. 진심으로 울고 싶지만 눈물은 예전에 다 말라 버려서 울 수도 없다. 슬픈데 울 수조차 없는 사람의 심정을 상상해 보라.]

08:00 ~ 09:00 - 휴식, 수면

09:00 ~ 10:00 - 수면

10:00 ~ 11:00 - 수면

11:00 ~ 12:00 - 수면

12:00 ~ 13:00 - 수면

13:00 ~ 14:00 - 수면

14:00 ~ 15:00 - 수면

15:00 ~ 16:00 - 수면(25)[자고 일어나니 좀 낫네...]/작업

16:00 ~ 17:00 - 작업

17:00 ~ 18:00 - 작업

18:00 ~ 19:00 - 작업(50)/휴식

19:00 ~ 20:00 - 휴식

20:00 ~ 21:00 - 식사

21:00 ~ 22:00 - 휴식[일하기 싫다], 수면

22:00 ~ 23:00 - 수면

23:00 ~ 00:00 - 수면


21/05/30 (일)


- 순수 노동 시간: 8h 45m


- 이번 주의 평균 노동 시간: 8h 45m/1 = 8h 45m/d


- 목표


1. 항우울제 (-저녁 약 +오메가3, 비타민, 정형외과 약, 내과 약) V

2. 산책 30분 이상 V

3. 과식 피하기 V

4. 식후 곧장 양치 (최적화된 루틴에 맞춰서: 음악 크게 틀어 놓기) X

5. 매일 샤워 (최적화된 루틴에 맞춰서: 음악 크게 틀어 놓기) X

6. 낮잠 금지 & 저녁에 자기! X

7. STOP masturbating--delete risque pictures and videos, cut your ties to the sites that contain them X

8. 라면 섭취 금지 V


- 노트


피곤하다. 자살하고 싶다. 일해야 되는데 하기 싫다. 아직도 수면엔 부글부글 끓는 분노가 존재한다. 가만히 놔두면 곧 식어 없어지겠지만, 그때까지 내 정신을 좀먹으니까 문제다. 최근 비교적 건강한 폼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지난 이틀 간의 일로 또 다시 몇 달을 앓아 누울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든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이번엔 정말 떠날 것이다. 이 집에선 희망이 없다는 증거니까.

그래, 지금 약속 하나 하자. 다음에 또 이런 일이 벌어진다면 미련 없이 집을 나서기로.


00:00 ~ 01:00 - 수면(30)/작업

01:00 ~ 02:00 - 작업

02:00 ~ 03:00 - 작업

03:00 ~ 04:00 - 작업

04:00 ~ 05:00 - 작업

05:00 ~ 06:00 - 작업(15)/식사

06:00 ~ 07:00 - 휴식

07:00 ~ 08:00 - 휴식[아직 상당히 남아 있는 심리적 여파... 작업은 커녕 자리에서 일어나기도 싫다. 죽고 싶다. 편안히 누워서 약물 주사로 죽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시한부 환자들과 사형수들이 부럽다. 그들은 나보다 운이 좋은 인간들이다--운명이 확실히 정해져 있으니까. 오직 나 같은 사람만 자유라는 굴레에 구속되어 딱히 원치도 않는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는 것이다.]

08:00 ~ 09:00 - 잡일, 편의점(25)/작업

09:00 ~ 10:00 - 작업

10:00 ~ 11:00 - 작업(25)/휴식

11:00 ~ 12:00 - 수면

12:00 ~ 13:00 - 수면

13:00 ~ 14:00 - 수면

14:00 ~ 15:00 - 수면

15:00 ~ 16:00 - 수면

16:00 ~ 17:00 - 수면

17:00 ~ 18:00 - 빈둥빈둥

18:00 ~ 19:00 - 작업

19:00 ~ 20:00 - 작업

20:00 ~ 21:00 - 식사

21:00 ~ 22:00 - 수면

22:00 ~ 23:00 - 수면

23:00 ~ 00:00 - 수면


21/05/31 (월)


- 순수 노동 시간: 9h 10m


- 이번 주의 평균 노동 시간: 17h 55m/2 = 8h 57m/d


- 목표


1. 항우울제 (-저녁 약 +오메가3, 비타민, 정형외과 약, 내과 약) X

2. 산책 30분 이상 X

3. 과식 피하기 X

4. 식후 곧장 양치 (최적화된 루틴에 맞춰서: 음악 크게 틀어 놓기) X

5. 매일 샤워 (최적화된 루틴에 맞춰서: 음악 크게 틀어 놓기) X

6. 낮잠 금지 & 저녁에 자기! X

7. STOP masturbating--delete risque pictures and videos, cut your ties to the sites that contain them X

8. 라면 섭취 금지 V


- 노트


This world's got nothing against me. Nothing against me.


00:00 ~ 01:00 - 수면

01:00 ~ 02:00 - 수면(20)/빈둥빈둥(20)/작업

02:00 ~ 03:00 - 작업

03:00 ~ 04:00 - 작업

04:00 ~ 05:00 - 작업(10)/편의점(10)/작업

05:00 ~ 06:00 - 작업

06:00 ~ 07:00 - 작업

07:00 ~ 08:00 - 작업

08:00 ~ 09:00 - 작업

09:00 ~ 10:00 - 작업

10:00 ~ 11:00 - 작업

11:00 ~ 12:00 - 휴식[이 시점부터 스스로를 파괴하기 시작했다]

12:00 ~ 13:00 - N/A

13:00 ~ 14:00 - N/A

14:00 ~ 15:00 - N/A

15:00 ~ 16:00 - N/A

16:00 ~ 17:00 - N/A

17:00 ~ 18:00 - N/A

18:00 ~ 19:00 - N/A

19:00 ~ 20:00 - N/A

20:00 ~ 21:00 - N/A

21:00 ~ 22:00 - N/A

22:00 ~ 23:00 - N/A

23:00 ~ 00:00 - N/A